안녕하세요!

저는 마케터를 바이럴 에이전시로 입문했습니다

8개월 정도 일하고 현재는 인하우스로 이직 성공했는데요 

이직한 인하우스는 B2B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직 일이 거의 없습니다ㅠㅠ 

자사 서비스와 직무에 대하여 교육은 잘 해주시는데 

맡겨지는 일은 별로 없네요

일이 없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답답합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생겨 

혼자 야심차게 기획안도 작성해 올려보기도 했는데요 

상사는 그리 진지하게 생각해주지 않는 눈치입니다 

영업부 미팅 때도 잠시 말씀드려봤지만 대놓고 무시를 하시네요 

열심히 해본다고 노력했는데 반응이 싸늘하니 기운이 쭉 빠집니다

이대로 회사에서 숨만 쉬다가 밥 먹고 퇴근하는 것이 최선인가 싶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 

일이 맡겨질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고 있을까요?

아님 스스로 공부라도 열심히 해봐야 할까요?

일단 기운이 쭉 빠진 제 마음부터 다잡아야 할 것 같은데 

신입 마케터로서 어떻게 하면 회사 생활을 잘 시작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