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안경을 깜빡하고서도 한참만에 알다니...
2021.02.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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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한의원 다녀오면서 우체국 인출기에서 소액을 찾아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인출기 글씨를 보려고 그위에 잠시 선글라스를 벗어 놓았다가 그걸 감빡 잊고서 동사무소에 들렀다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그냥 나와 버렸네요. 한참을 가다가 지인의 전화를 받고도 몰랐고 집근처 가까이 가서야 알았습니다.ㅋㅋ~~다시 돌아가려면 원거리라 그렇기는 힘들어 포기하고 동사무소에 들러 쓰레기봉투를 받아 가지고 집에 돌아 왔지만 왠지 허탈감이 들었었네요. 추워진 날씨에 정신을 어디다 두고...내일 임시라도 쓸 싼 선글라스를 사러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이 햇볕이나 불빛에 노출되면 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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