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사설을 보태자면
민족성 보다는 독립후에 잔재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견입니다. 그 당시에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이승만의 권력욕, 그리고 냉전로 이미 돌입된 상황에서 미국은 최대한 빨리 남한을 정상화 시켜 소련을 지지하던 공산당 세력을 견제 하려 했던 의도가 서로 만나면서 친일파 청산이 어렵게 된거죠. 더군다나 식민지 기간이 무려 35년 이라는 긴 시간이었고, 참으로 아이러니 하게도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은 나라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다는 안타까운 상황이였고, 더군다나 식민지배기간동안 친일파를 제외한 많은 조선일들의 경제는 이미 바닥을 찍고 있었기에 교육은 꿈도 못꾸던 상황이었으니 친일파가 아닌 일반인들이 나라의 운영에 참여 할수가 없었던거죠. 결국은 이 모든게 겹치면서 친일세력에 대한 청산이 어렵게 되면서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일본이 저 짓거리 하는 상황이 된거죠. 그에 반해 이스라엘을 이루는 민족인 유대인은 2차세계대전 이전부터 유럽뿐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즉,이들은 나라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겁니다. 그렇기에 자신들만의 온전한 나라를 운영 할수가 있었고, 그로인해 역사적으로 잔재 청산이 가능 했던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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