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 대행사 직원 번개가 2016년 4월 15일 불금에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업무 외적으로 다 대행사 분들을 보는 모임은 처음이었고, 이 자리에 오게 된 것도
처음인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저는 야근을 하느라.. 지각까지.. ^^
제가 제일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형님들과 동생분들의 열렬한 환영에 순간 많이 당황했답니다.
이 위에 서있는 분은 참고로 제가 아니라는 건 함정이죠.. ㅋㅋㅋ
저는 첫자리에서 막 사진찍고 그러기가 뭐해서 그냥 올려두신걸 살포시 퍼왔습니다 ㅋㅋ
일단 대행사 직원 분들이 다 한자리에 모이면서 술잔도 들고 하는데..
(실제로는 대행사 직원분들이라고 보기 좀 어려운 '초고수'님들도 함께 했었지만요)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일상적인 생활 이야기를 주축으로 한
업무적인 이야기가 곁들여져 정말 알찬 시간들로 준비되었답니다.
상큼한 술맛은 당연히 백미였구요 ㅎㅎ
가마솥 누룽지 통닭은 정말 맛있었네요 ~
다들 좋은 분이고 친근하신 분들이라 첫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함이 없었구요,
마치 오래 이야기를 한 사이처럼 다들 잘 챙겨주시고 이야기도 함께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알파와 오메가 모두 "일이야기와 토론"일 거라고 생각해서 살짝 긴장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업무 분야의 지평이 넓어지게 됐구요~ 보이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도움을 주고 받는...
어찌보면 혼자 계속 해왔던 저에게 있어서는 든든한 아군들을 만난 것 같아
넘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서로 경쟁하고 이기려하고 넘고 싶었던 경쟁사에서
"그나마도"
서로 도와주고 공유하고 챙겨주고 끌어줄 동료가 생겼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기대가 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같은 일이지만, 다른 길을 걷고]
[다르지만, 한 곳 만을 바라보고]
[경쟁이겠지만, 함께 이끌어주는]
[결국 모두, 한 가지를 소망하고 있는]
[아이보스 광고장이들, 화이팅입니다!!]
존경하고 한발 앞서가신 형님들, 멋진 친구, 소신있고 이쁘고 멋진 동생님들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앞으로는 필참하겠습니다!!
모임문의 010-8008-1962 정해준팀장님
본 포스팅은 정해준 형님의 '내일까지 기다리겠다는 압박'과
리터를 준다는 '열정페이'를 받고 댓가성으로 작성된 것임을 명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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