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기회가 안생기네요-_-
아... 그.. 뭔가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가는 의미의 노래방이 아니라
정말 속 시원하게 노래를 부르러 가는 그런 의미의 노래방 말입니다 ㅎㅎ
근 3년 넘게 늘 집-회사 집-회사 만을 반복해서 그런지
그리고 혼자 뻘쭘하게 들어가기도 좀 그렇고, 끽해야 혼자 30분 부르면 땡칠이 될텐데
약간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구글링 해보니 동네에 오래방이 하나 있기는 한데, 퇴근 동선하고는 좀 동떨어져있고 ㅠ
그래서 결국엔 그냥 퇴근길에 집 가까이 오면 인적이 드문 산책로가 있는데
약 15분 정도 걸으면서 노래 3~4곡 정도는 부르면서 오는 것 같아요
가끔가다가 뒤에 사람 없는줄 알고 워우예에 하다가 인기척 때문에 쪽팔린 적도 많긴한데
그래도 이게 하나의.. 삶의 재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ㅎㅎ
후 오늘은 유독 더 가고싶어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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