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논문에서 브랜드에 대한 사랑을 7가지 유형으로 나눠봤다고 합니다.
부끄러운 질문입니다만 아이보스는 어디에 해당하나요?

1. 소꿉친구 사랑 - 네슬레

친밀감은 강하지만 열정과 책임은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로, 어린 시절부터 접해오면서 생활의 일부로 여기는 브랜드에 대한 사랑.

2. 탐닉적 사랑 - 플레이보이

강력한 열정으로 브랜드에 심취, 몰입하지만 관계가 일시적이고 비밀스러운 경우에 나타난다.

3. 실리적 사랑 - 비자카드

친밀감, 열정과 같은 감성적 동기는 부족하지만 소비자에게 실리를 제공하는 브랜드에 대한 사랑.

4. 낭만적 사랑 - 맥도날드

친근감이 형성되고 몰입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 나타난다.

5. 가족 같은 사랑 - P&G

친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가 고착화된 브랜드에 대해 형성되며 관성적 구매를 유발하기도 한다.

6. 복종적 사랑 - 루이비통

소비자가 열정과 지속적 구매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있지만 관계의 주도권을 브랜드가 소유하고 있는 경우이다.

7. 완성된 사랑 - 애플

친밀감, 열정, 책임감이 균형있게 충족된 것으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성적, 논리적 확신이 충분해야만 형성되는 이상적인 브랜드 사랑이다.


발췌 : 삼성경제연구소(se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