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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인사이트·3,900·2020. 04. 17

짧고 강렬할수록 확실한 행복, 숏폼 콘텐츠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현대인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시간’의 중요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자신의 물리적 노동 시간을 얼마나 줄여 줄 수 있는지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기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영상을 소비하는 방식 또한 달라지고 있는데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틈이 날 때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숏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숏폼 콘텐츠의 성공 요인과

최근 출시된 숏폼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숏폼 플랫폼

| 얼마나 짧고 간결해야 할까?


[사진=유튜브 ‘자이언트 펭TV’]


모바일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영상 시청이 가능해졌고

그 안에서 시청자들은 미디어를 취사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청에 대한 주도권을 시청자들이 잡게 되면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이탈률을

낮추기 위해 더 짧고, 간결한 형태의 숏폼 콘텐츠를 소비하게 되었는데요!



[사진=홍진영 틱톡]


숏폼 콘텐츠의 구현 시간은 1분 이내의 극초 단위 콘텐츠 혹은

10분 안팎의 전형적인 숏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의 전체 광고, 홍보용 동영상의 약 73%가 2분 이하로 제작된 숏폼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2016년의 평균 동영상 길이보다 9분이나 짧아진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유튜브 내 ‘인기’ 카테고리에서 87개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인기 영상들의 평균 길이가 18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풀영상’으로 공개된 1시간 이상의 영상들 10편을 제외하면 평균 12분 정도로

숏폼 콘텐츠들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숏폼 콘텐츠는

| 왜 흥할 수 있었을까?


[사진=메조미디어 ‘2020 숏폼 콘텐츠 트렌드’]


이러한 숏폼 콘텐츠가 활성화된 배경으로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Z세대의 동영상 시청 성향이 숏폼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10대와 20대는 타 연령층에 비해 동영상 1회 시청시간이 15분 내외로 가장 짧은데요,

특히 10대는 동영상 1회 시청시간으로 10분 내외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만

56%를 넘을 정도로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10대들의 동영상 시청 취향을 반영한 틱톡은 10대 유저 비율이

약 43%로 전체 연령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Z세대들은 ‘기승전결’이 명확한 긴 분량의 콘텐츠 대신,

눈과 귀에 확 꽂히는 중독성 있는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기 때문에

숏폼 콘텐츠의 등장에 매우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 더 많은 숏폼을 만날 수 있는

| 숏폼 플랫폼의 등장

이렇게 숏폼 콘텐츠에 대한 Z세대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Z세대들을 겨냥한

많은 숏폼 플랫폼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진=틱톡]


현재 숏폼 플랫폼이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틱톡’은 2012년 창업 당시

‘킬링 타임용 15초 짜집기 영상’이라고 비난을 받았지만

2019년 다운로드 15억 회를 돌파하면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영향력 있는 콘텐츠 플랫폼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진=Quibi]


최근에는 넷플릭스를 경쟁사로 삼고, 디즈니, 소니픽쳐스, 알리바바 등이 투자하여

이슈가 된 ‘Quibi’ 플랫폼이 등장하였는데요~!


10분을 넘기지 않는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영화와 리얼리티쇼, 뉴스와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무려 2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상태에서 4월 8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해

하루에만 30만건의 콘텐츠 다운로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숏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Reels를 내놓았는데요!

Reels는 음악 리믹스 기능의 15초 분량의 비디오 클립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필터 및 특수효과 스티커 등의 AR 기능을 추가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사진=네이버 모먼트]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숏폼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네이버 모먼트와 카카오M이 있습니다.

네이버 모먼트는 블로그용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으로 10분 이내의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며 모먼트를 이용하여 동영상 목차를 만들 수 있고,

네이버 지도의 위치 정보와 네이버 쇼핑의 상품정보 등을 영상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M은 엔터테인먼트 전문 자회사로 방송사 프로듀서를 영입하여

숏폼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상반기 내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동영상 유통 서비스인 ‘톡TV’도 선보일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마케터라면

| 숏폼 콘텐츠 마케팅!


[사진=유튜브 슈퍼콘X손흥민]


전세계적으로 대세가 되어가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업종에서

트렌드에 발맞춰 숏폼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신곡의 일부분을 댄스 챌린지로 제작하여 인기 셀럽 혹은 일반인이 모두 참여 가능한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 참치 레시피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한

동원참치 <맛의 대참치 캠페인>,

슈퍼콘을 들고 막춤을 추는 손흥민의 매력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빙그레의 <손흥민 슈퍼콘 캠페인> 등


최근 업종을 막론하고 1020 타겟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여

성공한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숏폼 콘텐츠 마케팅은 홍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가공 및 확산에도 도움을 주어

더욱 이슈화를 시킬 수 있는 장점 또한 갖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비디오 빌더]


마케팅 뿐만 아니라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도 숏폼 광고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구글 유튜브는 6초 미만의 ‘범퍼 애드’ 광고를 2016년부터 집행하고 있으며

16일, 구글에서는 숏폼 동영상 광고를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제작 툴,

‘유튜브 비디오 빌더’를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트위터 또한 6초 길이의 동영상 광고인 ‘스포트라이트’ 상품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과 플랫폼, 광고*마케팅 업계까지 모두 숏폼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나

단순히 분량을 짧게 편집한 수준의 숏폼 콘텐츠만으로는 승부를 보기 힘들고

영상 콘텐츠에 대한 눈이 높아지고 있는 시청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이엄급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지가 숏폼 콘텐츠 시장의 관건이 될 것을

전문가들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숏폼 콘텐츠 시장은 아직 절대 강자가 없다는 점에서

기회의 땅으로 불리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플랫폼과 콘텐츠를 넘나드는 숏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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