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정도에 여러개의 블로그가 단칼에 잘려나갔습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잘려나가는 경우는 많았습니다만 잘려나간 블로그를 대신하여 검색에 노출되는

블로그가 지금처럼 형편 없었던 적은 처음이라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하고 있는 분야의 키워드에서만 이런 양상이 나타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메인키워드에서 검색에 노출되는 블로그 중 80% 가까이가 이런

이상한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달 이내로 약 2~3주간 여기저기에서 퍼다나른 기사나 책의 일부 내용들

혹은 이미지만 있는 주제 없는 글들....

딱 봐도 앞뒤문장이 연결이 안되는 프로그램을 쓴 것 같은 글들....

거기에 2~3주만에 나타난 하나의 글이 메인키워드 1순위에 떡하니 노출!

글 자체가 퀄리티가 높은 것도 아닌 것 같고 이전에 작성된 20~30개의 포스팅은

그야말로 갯수채우기에 급급한 쓰레기와 같은 글들인데 말이죠.

오히려 노출되는 블로그의 퀄리티만 더 뚝 떨어진 느낌입니다.

제가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검색자라 할지라도 지금처럼 해당 소재의 포스팅이 달랑 1개만

있는 블로그가 노출되는 것 보다는 홍보성이라 할지라도 예전처럼 관련 내용의 포스팅이

여러개 있는 블로그가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러한 이상한 블로그들의 검색노출이 계속 될 수 있을까요?

한달 정도면 다시 바뀌겠지 했는데 여전하네요~

제가 말씀드린 이상한 블로그가 노출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보톡스' 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상위 10개 중 8개가 이상한블로그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