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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메타 광고,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가가 말하는 핵

2025.07.03 18:32

리드유컴퍼니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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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원 마케팅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메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입니다.


SNS 시대의 흐름을 따라 ‘다들 하니까 우리도 해야지’라는 분위기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광고를 시작한 이후 현실은 다릅니다.


예산을 들이고 콘텐츠도 만들었는데, 정작 예약은 늘지 않고, 광고를 보고 유입된 환자들도 병원과 잘 맞지 않아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쯤 되면 광고가 아닌 ‘지출’이 되는 셈이죠.


중요한 건 단순히 화면에 병원 로고를 노출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노출 이후 ‘전환’이 일어나야 진짜 광고가 됩니다.


즉, 광고를 본 사람이 병원을 찾고, 실제 예약과 진료로 연결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 전환의 과정은 예쁘게 꾸며진 콘텐츠 몇 개로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특히 병원은 건강과 직결되는 신뢰 기반의 산업이기 때문에, 광고의 전 과정에서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만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집니다.






예쁜 콘텐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병원 광고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병원은 멋진 콘텐츠 제작부터 고민합니다.


잘 디자인된 이미지, 요즘 유행하는 표현, 감각적인 색상 등을 적용해 시선을 끌려 하죠.


처음엔 어느 정도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광고 콘텐츠 안에 반드시 담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병원이 왜 이 시술을 잘하는지’, ‘이 시술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지’, ‘우리 병원이 진료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은 무엇인지’ 같은 핵심 정보입니다.


특히 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민감한 사안입니다.


소비자가 상품을 사듯 단순히 디자인에 끌려 병원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환자는 자신의 몸을 맡길 병원을 선택하는 만큼, 더욱 신중합니다.


따라서 콘텐츠는 단순히 ‘눈에 띄는 이미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설명서’여야 합니다.


병원의 차별점과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콘텐츠는 결국 환자의 선택을 끌어내지 못하고, 광고비만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릭은 시작일 뿐입니다.


광고를 클릭했다는 것은 관심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클릭만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아직 병원에 대한 정보도 모르고, 의료진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곧바로 상담 신청이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면 환자는 부담을 느끼고 쉽게 이탈합니다.


마치 처음 만난 사람에게 갑자기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것과 같죠.


따라서 클릭 이후에는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동선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병원 블로그, 진료 안내 페이지, 후기 게시판, 의료진 인터뷰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신뢰를 쌓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병원이 어떤 시술을 어떤 철학으로 시행하는지, 실제 사례와 후기는 어떤지 등, 충분한 정보를 접하게 되면 환자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광고의 목표는 무조건 빠른 상담 전환이 아니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방문 유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랜딩페이지와 광고는 하나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광고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랜딩페이지입니다.


랜딩페이지란 특정 시술이나 진료에 초점을 맞춘 단일 목적의 웹페이지로, 일반적인 홈페이지와는 다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병원이 랜딩페이지 없이 광고를 홈페이지로만 연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큰 실수입니다.


특히 작은 병원일수록 랜딩페이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왜냐하면 로컬 병원은 특정 시술에 대한 관심을 가진 환자 한 명 한 명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설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랜딩페이지는 특정 시술에 대한 설명, 담당 의료진의 경력, 자주 묻는 질문, 실제 후기 등을 한눈에 보여주며 환자의 신뢰를 형성합니다.


메타 광고와 긴밀하게 연결된 랜딩페이지는 광고 비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도구입니다.






광고는 단순히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특히 병원 광고는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만큼, 그 무게가 남다릅니다.


요란한 슬로건이나 자극적인 이미지보다 중요한 건, 진정성 있는 메시지입니다.


광고는 병원의 ‘외부 얼굴’입니다.


그 얼굴이 친절하고 믿음직스럽게 보일 때, 환자는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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