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로서 하루를 보낼 때,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수많은 반복업무와 컨텐츠 생산, 데이터 관리.....
AI가 보편화된 지금에 와서는 문득, "이거, 자동화할 수 없을까?" 하는 상상도 자연스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 더하여 "내게 완벽히 최적화된 솔루션이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까지도 해본 분이라면,
이 글을 관심 있게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최근, 저희 팀에서 MAKE를 활용해 30개의 마케팅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축해봤거든요.
코딩 백그라운드가 전혀 없는 저도 하루 만에 기능을 익혀 시나리오를 여럿 완성할 수 있었는데,
어떤 기능을 구현해보았는지 경험을 간단히 공유해드릴게요!
여러분께도,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노코드 툴인 "MAKE"를 마케터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소소한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네요.
(얼마 전, 아이보스에서 게재해주신 AI 및 자동화 서비스 모음 68개에도 MAKE가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https://www.i-boss.co.kr/ab-6141-66032)
✨ MAKE란?
Make는 코딩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노코드 자동화 툴이에요.
간단한 시나리오 구성을 통해 데이터를 연결하고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어요.
✨ MAKE 시나리오란?
마케터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한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의미해요.
이런 식으로, 기능이 구현된 모듈을 가져다가 연결하여 커스터마이징하면,
반복된 과정을 버튼 한 번으로 간단히 수행할 수 있죠.
💡 그렇다면, Make로 어떤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까?
- 부제 : 팀에서 완성한 MAKE 시나리오 목록
https://wessist.notion.site/make : 목록은 여기서도 확인 가능해요!
1️⃣ 컨텐츠 자동 발행
MAKE를 통해 구축 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자동화 업무 중 하나는 바로 "컨텐츠 자동 발행"이에요.
지금도 컨텐츠 마케터분들이 활용하고 계시는 chatGPT, Claude, 이미지 생성형 AI 등...
다양한 AI 모델의 API를 MAKE를 통해 불러와
여러 번 반복 작업을 거쳐야 하는 프롬프팅, 자료추출 및 요약 등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어요!
고도화 할 경우엔, 아예 컨텐츠 발행 과정 중 "검토" 과정 만을 수행하도록 구성할 수도 있고요.
이미지 생성, 본문 생성 및 편집, 업로드나 발송 과정 등을 모두 MAKE 시나리오로 대체할 수 있거든요.
2️⃣ SNS 데이터 수집
또 유용한 자동화 중 하나는 SNS 게시글의 성과를 자동으로 가져오는 시나리오에요.
캠페인 실행 전/후로 조회수, 댓글수, 게시글수 등 SNS 게시글의 성과를 수집해야할 때 혹은
다음 마케팅 전략을 위한 인사이트 구축을 위해 댓글이나 반응 등을 대량으로 수집하고자 할 때
자동화를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3️⃣ 알림 자동화
또 웹사이트의 버튼을 클릭했을 때나 모니터링을 원하는 키워드가 뉴스에서 언급되었을 때,
혹은 캠페인 결과나 메일의 내용을 매일 쉽게 확인하고 싶을 때에는
알림 자동화를 위한 시나리오를 활용해볼 수 있어요.
4️⃣ 자동 응답
SNS 관리를 위한 자동 응답 기능은 마케터 분들에게는 익숙한 기능이죠?
MAKE를 통해 복합적인 시나리오를 구축하면, 별도의 솔루션 없이도 자동 응답 반응을 보낼 수 있답니다.
메일 수신 후 답장을 자동 발송하거나,
SNS 게시글에 댓글이 달렸을 때 DM을 보내는 등 활용할 수 있는 경우는 무궁무진해요.
5️⃣ 그 외 : 멀티포스팅, 대량작업 자동화, 자료분류/분석 등
그 외에도, 여러 SNS 매체에 한 가지 컨텐츠를 다른 형태로 바꿔 한 번에 게재하고 싶을 때,
고객 DB를 넣어 이메일을 한 번에 발송하고 싶을 때,
혹은 구독 중인 뉴스레터나 회의록 등을 보기 쉽게 요약/분류하여 확인하고 싶을 때에도
MAKE의 기능을 활용해볼 수 있어요.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수행 중인 업무에서도 자동화하면 좋을 텐데... 하는 부분이 떠오르시나요?
직접 사용해보니, 고도화된 기능 구현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코딩 지식이 필요해
완벽히 구현하려면 개발자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지만,
확실히 쉽게 개인 맞춤형의 자동화 시나리오를 그려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한 툴이었어요.
사실 제목은 "모든 것"이라고 적었지만....
여기서 소개드린 활용 방안 외에도, MAKE의 사용처는 무궁무진하거든요.
직접 한 번 사용해보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글을 마무리하며...
위 사례 외에도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셨다면
혹은, 이미 MAKE를 사용해봤는데 원하는 대로 기능 구현이 어려우셨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자동화가 필요한 기능과 미리 해 본 고민을 공유해주세요.
가능하다면, 최적화된 MAKE 시나리오를 대신 구축해 공유해볼 수 있도록 할게요 👀
(저희 팀에서 지금 MAKE 기능을 고도화해서 사용하는 경험을 해보고자,
무료 외주(?)를 최대 5건 수행해보는 중이거든요.
아직 리스트업이 완료되지 않았으니, 빠르게 요청해주시면 얼른 해보고 공유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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