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광고심의 앞으로 가져야 할 병원마케팅 전략 3가지
의료광고심의에서 법적 위험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전략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병원 마케팅에 진심인 플라톤마케팅 BELLA입니다.
최근 대구 중구 보건소에서 발송한 의료광고법 관련 공문이 병원 가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건소에 신고가 제출되더라도 대부분 시정 명령이나 경고 수준에서 마무리되었지만, 이번 사안은 상황이 달라졌죠. 병원에 대한 행정처분이 점차 엄격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문제는 대구를 넘어 부산, 강남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며, 실제로 공문을 받은 병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핵심은 이번 사건이 특정 병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원장님이 직면할 수 있는 현실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이제는 규제를 회피하기보다는, 이를 철저히 준수하되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의료광고심의 강화, 무엇이 달라졌나?>
과거에는 병원 블로그가 '그레이존(회색지대)'에 속했습니다. 의료법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은 있었지만, 의학적 지식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각 본원 방문을 유도하는 수 많은 포스팅이 사실상 배포되고 있었죠.
그러나 병의원 간 경쟁 심화로 병원별 신고 건수가 급증했고, 일부 보건소는 병원 블로그에 대해 수정 및 삭제 요청이나 행정처분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블로그를 홈페이지처럼 사용하더라도 광고성 포스팅이라면 홈페이지와 달리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본원 명, 주소, 전화번호 제외한 광고성 포스팅이 포함되면 사전 의료광고심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출처: 메디칼타임즈
<그럼, 블로그마케팅 포기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출처:아이보스
블로그는 여전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 플랫폼으로, 여전히 강력한 도구입니다. 다만, 강화된 규제로 인해 이전처럼 자유롭게 활용하기는 어려워졌죠. 핵심은 의료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블로그의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찾아 바로 실행하는 겁니다.
<안전한 블로그 운영을 위한 4가지 전략>
의료광고심의에서 법적 위험을 피하려면, 광고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전략을 소개합니다.
1. 광고성 배제한 정보성 포스팅에 집중하기
의료광고로 인식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나 치료 후 회복을 위한 팁 등을 다루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본원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죠. 이런 실용적인 정보는 법적 위험을 줄이면서도,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2. 진솔한 스토리텔링으로 신뢰 쌓기
본원의 진료 철학을 원장님의 개인적인 경험과 연결 지어 이야기함으로써, 환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통 도구로 활용하는 거죠. 단, 특정 시술 구매와 본원 방문을 유도하는 ‘상업적’ 의도가 없어야 합니다. 치료 방법이나 구체적인 의학적 진단을 가늠할 수 있는 이야기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 원장님이 직접 겪은 질병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본원을 운영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면, 고객들은 자연스레 원장님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신뢰를 느낄 수 있죠. 고관여 시술 환자일수록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선생님께 끌리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섬세한 접근은 원장님과 환자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광고 포스팅은 심의 기간 확인 후 여유롭게 올리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나 치료법에 관련된 홍보 포스팅은 반드시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심의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나 증빙 자료(예: 치료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여유를 두고 준비해야,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간을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해당 내용은 지역별로 심의 대상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4. 장기적 브랜드 블로그 구축에 힘쓰기
이제 블로그는 단기적인 광고 수단이 아닌, 병원의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을 위한 도구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본원의 비전과 개인적 의료 철학을 공유하고,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으로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보세요.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포스팅한다면, 고객들은 시간이 걸려도 반응할 것입니다.
<본질에 집중하여 안전하게 운영하세요>
지금까지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하게 본원 블로그나 의료광고를 운영할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을 요약하자면, 3가지입니다:
1. 광고성 배제한 정보성 포스팅에 집중하기
2. 진솔한 스토리텔링으로 고객과 신뢰 쌓기
3. 홍보 포스팅은 심의 기간 확인 후 여유롭게 올리기
4. 장기적 브랜드 블로그 구축에 힘쓰기
플라톤마케팅은 항상 의료광고심의 가이드 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며, 원장님들께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변동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진정성 있는 가치를 끌어내고 싶다면, 본질에 충실한 플라톤마케팅의 제로컨설팅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 플라톤마케터, BELL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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