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병원 블로그 광고, 거절을 잘 하는 곳이 성공하는 이유

2024.12.17 16:34

플라톤마케터

조회수 4,172

댓글 0



병원 블로그 광고,

거절을 잘 하는 곳이 성공하는 이유




병원 블로그 광고, ‘우리 병원에 오지 마세요.’라는 마인드로 해야 오히려 성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께 매출로 설레는 다음 달을 만들어드리는 플라톤입니다.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
(DON’T BUY THIS JACKET.)






2011년 11월 25일. 모든 기업이 너도나도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노리며 ‘더 싸게!’ 를 외칠 때, <뉴욕타임스> 지면에 한 브랜드의 카피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미국의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파타고니아의 광고 였는데요, 고객들이 지갑을 활짝 여는 중요한 때에 왜 이런 메시지를 메인으로 세웠을까요?


바로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경영철학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재킷 하나를 만드는 데 물이 무려 135ℓ나 들어간대요.


얼마나 많은 양인가 했더니 45명이 하루에 3컵씩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다 목화가 원산지에서 물류센터로 오는 동안에만 약 9㎏의 탄소가 배출되고요.







우리가 간단히 사는 옷도 사실 알고 보면

굉장히 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물건입니다.


결국, 대량으로 옷을 만드는 행위 자체가 환경에 큰 부담을 주는 거죠. 그래서 꼭 파타고니아는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옷이 아니라면 사지 말라고 권장하는 마케팅을 합니다.


아예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랑 협약을 맺어서 자사 제품을 중고품으로 사는 걸 추천하기도 하죠.


이렇게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우리 제품을 사지 마세요.’라고 외친 브랜드의 마케팅 성적은 어땠을까요?



해당 광고가 실린 후 오히려 매출이 40%나 급증했대요.



잠깐 반짝한 건 아닐까 싶어서 최근 파타고니아코리아 정보를 확인해봤더니, 영업이익만 25억원입니다. 매출도 845억원으로 올해 안에 900억을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꾸준한 매출 상승은 환경을 생각해서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게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철학과 진심을 고객들이 알아봐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쓸데없는 소비를 막으려면 제품 자체가 튼튼하고 오래도록 쓸모 있어야 하잖아요. 파타고니아는 그런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고객들과 꾸준히 약속해 왔거든요.



그런데요, 병원 블로그 광고도 파타고니아처럼 하셔야 고객들이 더 찾아오고, 결국 매출도 더 오릅니다. 솔직히 말해서, 고객의 입장에서 병원은 오고 싶은 곳일까요? 가능하다면 안 가고 싶은 곳일까요? 네. 당연히 후자겠죠.


블로그를 통해서 원장님들의 정보를 보고, 증상을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혼자서 노력해보려고 하는 것도 다, 실은 병원에 안 오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잖아요:) 그런 고객들의 마음을 알고, 우리 본원에 굳이 안 와도 될 수준으로 블로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사람들이 원장님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알아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어야 고객들이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오고 싶어 질까요?






고객을 안달나게 만드는
블로그 콘텐츠 만드는 법칙 2가지



  • 진짜 진료실에 온 것 같은 유용한 정보 알려주기

사람들의 반응이 좋은 병원마케팅 콘텐츠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마치 꼭 내원을 해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고급 정보를 아낌없이 알려주신다는 거예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 주는 걸 아까워하지 마세요.


일반적인 증상에 대한 대처방법이나, 자가 진단 방법, 예방법 같은 걸 알려주면, 환자들은 내원 전에 스스로 시도해봅니다. 그래서 당장은 ‘너무 다 알려줘서 진짜로 안 오면 어떡하지?’ 걱정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요, 고객들은 내원하지 않고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준 원장님의 실력을 신뢰하게 돼요.


그리고 매출보다도 사람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서 본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습니다. 결국, 원장님의 진정성을 느낀 환자는 혼자서도 대처가 안될 때 원장을 찾아오게 되죠.


원장님의 콘텐츠만 봐도 환자들이 병원을 안 와도 될 정도로, 자주 묻는 질문이나 증상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해주세요. 또, 댓글로 궁금한 점이 달리면 적극적으로 답변도 주시고요. 이 모든 과정이 매출로 이어지는 신뢰를 쌓는 과정이니까요.


  •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독여 주기

기본적으로 병원 블로그 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은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운 마음인 경우가 많아요. 간혹 어떤 병원에서는 오히려 그런 심리를 자극해서 더 내원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마케팅은 오히려 고객들의 혼란함과 막연한 두려움만 자극할 뿐입니다.


원장님 콘텐츠를 보고 오히려 걱정이 두배세배 늘어나서 바로 뒤로가기를 누른 후, 더 상위급 병원을 검색해보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우리는 다른 전략으로 가야합니다. 환자가 안심이 돼서 병원에 안오고 싶을 정도로 달래주세요. 괜찮아 질 수 있고, 함께 해결할 수 있다고 밝은 메시지를 계속 주시는 겁니다.


그런 콘텐츠는 예비 고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정말 도움이 돼요. 마음이 편안하면, 호감도가 올라가죠. 내원에 대한 부담감도 덜어집니다. 그러면 오히려 '아, 이 원장님을 만나면 편안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마음의 여유도 생겨요.



마음도 아플 환자들을 위해서, 증상에 대해서 설명할 때 극단적인 상황이나 표현은 가능한 피해주세요. 또, 원장님의 치료로 좋아진 다른 사람들의 희망찬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세요. 고객들이 병원 블로그 광고에서 정말 만나고 싶은 것은 단순한 1명의 의사가 아니라,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사실은, 플라톤의 마음도 같아요


오늘은 아이러니하게도, 병원 블로그 광고에서 ‘우리 본원에 오지 마세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요약하면,



1. 실제 내원을 대신하는 수준의 유용한 정보

2. 불안과 혼란을 다독이는 문장



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플라톤도 협력사 원장님들을 오래 뵙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마케팅 대행을 합니다. 플라톤, 그리고 마케팅의 도움없이도 고객들에게 저절로 기억되는 본원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거든요.



하지만 한번 플라톤에 만족하신 원장님께서는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하고 싶어하시고, 또 그만큼 매달 더 큰 매출을 만나고 계십니다. 더 올라갈 곳이 있을까? 싶던 매출도 원장님과 힘을 합치면 금방 새로운 기록으로 바뀌더라고요.



이렇게 서로가 힘이 되는 여정을 원장님과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플라톤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플라톤 마케터, 전설의흥부였습니다.




병원마케팅병원브랜드블로그병원브랜딩마케팅글쓰기
목록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플라톤마케터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
아이보스 칼럼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