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네이버GFA로 올해 여름, 겨울시즌 상품들로 나름 꽤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고 있어서

정보 공유해드리면 재밌을 것 같아서'글 어떻게 쓰지?'라는 고민 안하고 일단 인사이트 공유 하고자 빠르게 글 씁니다! 

(* 원래는 "CPC를 GFA에서 반 이상 떨어뜨리니 효율나더라!" 이 포스팅 쓰려고 했는데 우선 현재 진행형글을 쓰는게 더 흡입력 있을 것 같아서 작성합니다 ^^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올 여름 시즌 상품 진행했을 때는 4대매체(카카오모먼트, 페이스북, 네이버GFA, 구글애즈/유튜브)다 진행 하면서 단일 상품에 4,5억 정도 썼기 때문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인사이트 제공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겨울 시즌상품 아직 겨울 오지도 않았는데 추워지니까 바~로 터지네요! 그런데 그 안에서 발생했던 이슈들에 대해서 공유드릴게요! 

PART 1

[급격한 매출증대는 2가지만 걱정하자! 물류, 최소ROAS] 

우선 현재 진행형 데이터 부터 보고 가시죠! 

[A상품 - 전자기기 / 객단가 10만원 초반 / 가습기 / 랜딩: 스마트스토어 ] 

- 광고 집행 시작일: 약 10월 초

- 기운 뚝 떨어진 날: 10월 17일~

- 17일 이후 매출 변화 일일 1000만원대 --> 일일 4000만원대  

- 17일 이후 로아스 변화도 gfa매출만 기준 100%이하 --> 300%~ 

갑자기 다가오는 한파 + 건조에 대한 니즈가 갑자기 소비자들이 폭발할거라 예상하고, 

평소보다 콘텐츠 수량 2~3배 늘리고, 타겟팅도 좀 더 좁혀서 세팅 + 더 넓혀서 세팅 등등 했습니다. 

다음 날 조금 씩 반응오더니 평소 광고비 약 10만원 쓰다가 하루만에 300만원씩 증액해도 계속 로아스 좋아지더라구요! 

갑자기 오늘자에 광고비 0원 찍힌 이유는! 물류 이슈 입니다! 

업체 측에서 갑자기 어제 급한 광고 중단요청이 왔고 광고는 바로 그날 중단했습니다! 이 이후로 다시 얘기해주신 사항은 가습기가 물류이슈가 해결되지 않는선에서는 일단 잠정적으로 광고 중단해 달라고합니다.......(ㅠㅜ)

저로서는 너무 아쉬운 상황이었지만 제가 뭐 생산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이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제공해드릴 인사이트는! 

위 데이터에서 10월 21일 오늘 데이터를 보면 비용 0원 지출에 매출 340만원찍힌 이상한 그래프를 보실 겁니다! 

(참고로 기여도는 1일로 설정했습니다.)사실 저도 처음보는 그래프라서 '이게뭐지?'그랬는데 페북, 구글, 카카오모먼트도 이런경우가 있었을 때를 가정으로 추측해보면 크게 3가지 이유로 추측됩니다. 

1. 광고가 종료된 이후에도 그 전날에 장바구니에 넣어놨거나

2. 소비자가 링크를 저장해 놧거나

3. 광고가 종료된 이후에도 소량의 유기적 도달이 됐거나 

* 작은 추측입니다;; 

이 걸 보면서 느낀게 특히! 10만원 이상의 상품들(제 기준에서 "고관여상품")은 [구매결정]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더해서 간접적 기여(바이럴, 리뷰 등등)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겠구나 였습니다. 추가적으로는 급격한 매출증대에 로아스 300%까지! 업체측에서 너무 좋아하겠다는 부푼 기대로 연락을 했지만 물류와 CS까지 생각한 최소로아스는 350%까지는 받쳐줘야한다는;;;; ㅠㅜ 얘기..! 

* 350%는 오늘 0원 매출에 매출 340만원 나와서 일단 351%로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제가 가진 이커머스 이론중에 '매출 1000만원의 이익율 20%보다 매출 1억의 이익율 5%가 더 높다'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직접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광고비에 대한 자본의 준비와 물류적 이슈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절대로 1억의 5%를 하고싶어도 못한다는 사실을요^^  

PART 2

[좁은 데이터에 시야를 한정짓지 말되, 그래도 매출이 난다면 집중하자!] 

우선, 성과 데이터!

[B상품 - 전자기기 / 객단가 8만원 / 추움->따뜻함 / 랜딩: 스마트스토어 ] 

- 광고 집행 시작일: 약 09월 중순

- 매출 변화 일 70만원대 --> 약 3000만원대(4000% 증가)  

* 마침 최대 매출 난 날 7일전이 최소 매출이었습니다;;; ㅎㅎ(매출 변화가 드라미틱했다!로이해해주세요)

- 로아스 변화도 150%이하 --> 250%~ 

솔직히! 광고하는 사람으로서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추워졌으니 시즌 상품 당연히 CTR, CPC, CPM 훨씬 데이터 좋아지고 그에 따라서 상품성만 어느정도 받쳐주면 분명 전환도 같이 따라올 겁니다. 그리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당연한 얘기 할 거였으면 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B상품은 사실 작년에 같은 업체에서 "페이스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진행했고 스마트스토어는 페북 효율이 반토막 밖에 안난다는 제 이론 또한 깼던 상품이었습니다. 

로아스 200%~에 하루에 1,2개 팔리던거 30개씩 매출 나오기 시작했고 브랜딩 검색어 또한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진행했을 당시 다양한 소구점 테스팅 중 "낚시"소구점과 타겟에서 다수의 소비자들이 반응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데이터를 확인하였고,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좀 더 심층적으로 콘텐츠 만들고 상세페이지 변경또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에 다시 진행할 때는 스마트스토어전용 DA = 네이버GFA   로 트래픽 밀어보자고 제안했고 초반 콘텐츠 방향 또한 작년 경험치와 시행착오가 있기 때문에 굳이 타겟팅 열어서 광고소재를 만들고 하기 보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초기에 디렉팅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좁은 타겟팅(남/30~55세/구매의도: 낚시 등)

- 해당 타겟팅 전용 콘텐츠! 예) "밤낚시 필수템 / 이제 겨울 낚시 걱정없다!" 

효율은 ! 솔직히 기대보다 훨씬 못 믿쳤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건 아니지만

로아스 180%정도에 매출은 20~30정도로 머물렀습니다. ㅜㅜ

그래서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 빼고 타겟팅도 열고 좀 더 보편적인 소구점으로 테스팅으로 방향 전환도하고 또 반대로 "낚시"만이 아닌 "캠핑", "골프"와 같은 밖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 또한 좁혀서도 다시 테스팅 진행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열어놨던 타겟에서 반응이 가파르게 오기 시작했고 "가을골프" 초기에 테스팅했던 "낚시"와 같은 좁은 타겟들에서도 매출을 끌어올리지는 못하지만  꾸준한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 얻은 결론과 인사이트는 시즌성 상품은 분명 ! 시즌성 상품을 가진 상품들에는 너무 좋은 시기이자 기회입니다. 구매하고싶어서 안달난 고객들이 펄떡펄떡 거리는 느낌입니다 ! 

그러나,

- 이전 데이터에 매몰되어 콘텐츠 테스팅을 게을리하지말자!

- 바뀐 매체는 다른 바다라고 생각하고 다른 미끼들을 던질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입니다! 

시즌성 상품이라고 느끼는 이커머스 사업자 분들은 제 생각에는 정말 쫄지말고 DA에 광고 태워보시면 로아스가 적더라도 분명 ! 효율 나올겁니다~! 제가 여름, 겨울에 경험해봐서 말씀드립니다.

(대전제는 상품성, 상세페이지, 리뷰, 바이럴과 같은 기초체력이 뒷받침 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