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쯤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해서 이땐 검색노출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결혼준비, 태교 등등 정말 취미로 정말 간단하게 포스팅을 하곤했어요

그러면서 육아를 시작하고 독박육아에 찌들어 살았지요  ㅎㅎ

2019년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고 돈도 벌고싶고 애도 내손으로 보고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보험글들로 용돈벌이를 할 수 있다는 말에

보험포스팅을 1년정도 했는데 잘하는 사람들글을 정독해보고 어느주기로 글이 올라오나,, 등등

나름 공부를했는데도 정말 아이 간식값정도 벌었구요

다시 으쌰으쌰해서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20년 블로그 체험단으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체험단글이 90% 남편 개인사업글 10% 정도로 운영중인데

키워드를 정하고 본문에 3~5회 노출 / 직접찍은 사진 10~15장 이상 / 글자수 1000-2000자

체험단에서 요구하는 조건이 노출조건이겠지 생각하며 모든 포스팅을 작성중인데

일방문자수가 늘 제자리 걸음입니다.

물론 400-500 대에서 800대로 그리고 1000이상으로 올라왔지만

핫하게 노출되던 키워드가 빠지면 다시 500대,,

이번에도 2주정도 1200-1400대를 유지하더니 오늘 아침보니 또 무너진 느낌이 벌써 드네요

남편 사업도 있어 블로그 망가질까 조심하는 편인데 또 심장이 쿵,, 하네요

포스팅발행수가 200미만인데 일방문자가 4-5천인 블로그들을 보면 허탈하고

난 무슨짓을 하고있는가 싶을때가 있어요

이런 블로그 글들은 몇시간씩 살펴보고 키워드 찾아 몇번이나 사용되었는지 글자수는 어느정도인지

아무리 살펴보아도 저와 비슷한 체험단글들 뿐인데 말이죠 ㅠ

아무리 체험단이지만 그분들도 다 돈투자해서 마케팅하시는거고 저도 광고해주는 직업이다 생각하고

성의 있게 포스팅하려고 노력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마음과 시간만 투자한 멍청한 포스팅을 하고있는걸까요?

돈주고 듣는 블로그수업을들으면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올초 스마트스토어관련 수십만원씩 주고 들었던 강의에서 도움을 못받아 망설여지네요,,

아침부터 일방문자수가 예상되는 수치를 보고 실망한 마음에 주저리저저리 글이 너무 긴데..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