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불라와 데이블 동시 운영하면서
각 광고의 운영 경험을 정리하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비판 목적이 아닙니다.
아직까진 타불라의 압승이지만 데이블도 정복하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0. 커뮤니케이션
타불라
담당자가 톡으로 조언, 상담 해 줌. (광고비 예산이 큼. 보통 안해 줄 수도 있음.)
데이블
홈페이지 문의 남기면, 이메일로만 답변 옴.
1. 예산 조절
타불라
초반엔 느리고 답답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습을 하고 성과를 잡아간다게 데이터로도 보이고 감으로도 느껴짐.
적절한 cpc, 내가 적정 cpc 컨트롤 가능.
성과 예측이 가능할 정도로 확실한 신뢰가 감.
최저 cpc 90 원
pc, 모바일 구분 없음
경쟁이 덜할 때는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이 가능함
최근 랜딩페이지 최적화 되며
각 캠페인 평균 2%대 전환률 4일째 유지중
대행사 수수료 - 없음(옥의 티)
데이블
학습이라는걸 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듬.
예산 늘리면 그냥 돈을 순식간에 다 써버림.
컨트롤이 안됨.
너무 무식하게 써버려서 일 예산을 줄이면, 일예산이 남았음에도 아예 광고 내보내질 않음.
최저 cpc
pc - 250
모바일 - 150
캠페인 1일 총 예산 50만 원
예산 균등분배 해놨는데...
오전 7시에 1일 예산을 다 써버림.
캠페인 1. 전환률 2.5%
캠페인 2. 전환률 1%
위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도
새벽 2시까지 전환률 0.3%를 보여 주길래 (원인은 네이버 뉴스랭킹을 통한 트래픽 폭증)
오전 7시까지 광고를 꺼놨음. (눈 떴는데 전환률 1% 미만으로 광고비 다 썼을까봐)
오전 7시 전까진 광고비 5만 원 가량 사용.
오전 8시에 예산 20만 원을 소진함.
1일 예산 50만 원 캠페인 임.
대행사 수수료 - 15%(천만다행)
2. 데이터 분석
타불라
1시간 30분~2시간 마다 전환매체, 전환률, cpc, cpa, cpm 등 모든 데이터 공개.
빠른 매체 대응 가능
레퍼러 - 공개함
어느 사이트 통한 유입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전환체크 가능.
예산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매우매우매우 중요.
데이블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어디서 클릭이 나오는걸 보여주는데
이거에 현혹되면 안됨.
클릭 이후 전환이 나왔는지 바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됨.
전환 보고서를 다음날 새벽 2~3시에 볼 수 있음.
실시간으로 데이터 다 가지고 있는데 공개 안함.
기술력이 딸려서 못주는건지...
그 사이에 쓸데 없는 매체에 계속 돈을 쓸 수 밖에 없는 구조.
레퍼러 - 공개안함.
전환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려면 무조건 다음날 2~3시까지 기다렸다가 데이블에 가서 봐야 함.
3. 광고 송출
타불라
여기저기서 트래픽이 나오다가 성과 좋은쪽 비중이 높아지는 방식
타겟팅이 됨.
데이블
매체사 순서대로 쭉, 쭉, 쭉 트래픽이 몰리는 패턴을 보임.
2020.05.04 추가내용
이게 머신러닝이 테스트 하는거라고 답변 받음.
광고비 600만 원을 써도 같은 패턴을 보임. 이건 내가 자꾸 만지작 거려서 머신러닝 초기화되서 그런거 같은데, 워낙 쓸데 없이 돈 나가는곳이 많다보니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음.
이렇다 보니 일정하게 성과가 나오는게 아니라
성과 좋은 매체사에 노출 되면
한시간에 1~3건(예산에 따라 수량 차이 있을 수 있음),
비슷한 시간/분까지 비슷하게 몰아서 전환 발생
성과 안좋은 매체사에
노출되면 쭉~~~~ 전환 없음.
2020.05.04 추가내용
PC cpc를 감당 할 수가 없어서 모바일만 노출 시킴.
전환률 들쭉날쭉한곳 다 제외시킴. 1~2군데만 집중.
이렇게 찾아낸 이후에 처음으로 전환단가 맞췄음.
대신 전환 수량은 포기. ㅜㅜ
데이블 분석
매시간 내내 균등하게 광고비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매시간 0분~30분 사이에 트래픽이 쭉 몰리고
그 이후에 트래픽 거의 제로.
한시간 내내 트래픽이 나눠서 들어오면 좋겠는데...
이런 생각으로 예산을 좀 늘리면 광고비 확쓰니 주의.
타게팅이 되려면 트래픽을 적절히 분산하고
타겟팅된 유저를 실시간을 분석해서 맞는 광고를 송출 시켜야 할텐데
데이블은 언론사 트래픽이 한번 터지면 그걸 제어를 못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블이 광고 송출하고 있는 언론사의 기사가
네이버 모바일 뉴스랭킹에 뜬 경우
트래픽이 순식간이 확 들어옵니다.
이 때 적절한 타겟팅을 하고, 광고 노출 횟수를 조절해서
예산이 너무 소진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운영이 되야 하는데
트래픽 들어오면 광고비 다 빠져나갑니다.
업로드한 사진을 보면
20시 - 당일 트래픽의 20%를 차지합니다.
전환률이 1% 미만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2% 유지하던 광고 성과가 저 시간대에 무너졌지요.
22시부터 광고가 안나갑니다.
왜? 광고비를 다 써버렸기 때문이죠.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