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자인 저는 구독자의 이메일 정보를 알아야 할까요? 몰라도 될까요?
언뜻 생각하면, 그 이메일 주소는 발행자의 노력의 대가이자 재산으로 인식될 수 있어
구독자의 이메일 주소를 알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조금 더 생각해보면, 과연 반드시 알아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나중에 그 데이터를 외부에 판매한다거나, 본인의 다른 사업에 활용한다거나
하는 의도가 들어가 있는 것인데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이메일 주소를 외부에 판매하는 것은 정상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본인의 다른 사업에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평소 발행하는 뉴스레터에서
새로운 사업을 홍보하고 그쪽으로도 구독하게끔 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그걸 알아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미처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혹시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여쭙습니다.
과연... 발행자는 구독자의 이메일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일까요?
모르면 손해를 보는 케이스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i-boss.co.k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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