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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쇼트클립 시장을 뒤흔든 스타트업 콰이 이야기

2019.05.03 15:55

김매니저

조회수 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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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스타트업) 아이유, 지드래곤 등 유명 연예인이 사용하면서 주목받은 앱
-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 ‘콰이’, 국내에서는 ‘더빙’앱으로 알려져 
-    텐센트에서 투자중인 쇼트클립 제작 스타트업

(출처: 콰이쇼우 (Kwai))


콰이쇼우 (快手, Kwai)
설립일: 2011년
기업가치: 26억 5251만 달러 (약 3조 억원)
전세계 사용자수: 7억명
일 사용자수: 1억 800만명 이상


콰이는 월 2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동영상 서비스로 ‘콰이 쇼우’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운영 중인 서비스다. 모바일 인터넷이 급증하던 2011년 당시 ‘Gifshow’라는 앱으로 첫 등장을 알린 콰이는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전환하자는 결정을 내리고 2013년 10월 ‘쇼트 클립 소셜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했다. 그 이후 2014년 11월 경 ‘콰이’라는 이름으로 앱 이름을 변경했다.

앱 이름 변경 이후 승승장구하던 콰이는 2015년 6월 하루에 260억 건의 동영상이 업로드되는 등 수많은 중국인들의 창작 욕구를 자극했으며 앱스토어 상위 30위 및 총 사용자수 1억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3월경 사용자 수 3억 명이 돌파하며 2018년에 들어서 전 세계 사용자 수 7억 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쇼트 클립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출처: 콰이쇼우 (Kwai))


중국 내에서의 콰이


국내에서는 콰이가 연예인들 덕분에 비디오에 필터와 음성을 씌워 만드는 ‘더빙 앱’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 내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만큼 대중적인 앱인 콰이는 사실상 대부분의 중국 10~30대들이 콰이를 즐기고 있으며 영상을 보고, 직접 콰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튜브가 제한된 중국에선 7억 명이 넘는 인터넷 인구가 ‘쇼트 클립 시장’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있으며 그 수혜자가 바로 콰이와 틱톡이라고 볼 수 있다.

콰이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검열 인력을 2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렸으며, 이는 중국 미디어 감시 기구인 ‘국가신문출판 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의 비판에 의한 작용으로 보인다.  

광전총국은 폭력적이고 저속한 ‘유해 콘텐츠’를 삭제하라고 명령했으며,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신규 사용자의 가입을 전면 금지 시키는 특단을 취했다. 이로 인해 콰이 쇼우는 즉각적으로 5만 개의 영상을 삭제하고 1만 1000개의 계정을 차단시켰다.


                                                  (출처: 콰이쇼우 (Kwai))


틱톡과 콰이의 차이점


콰이의 성공비결  

콰이 자체에서도 틱톡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틱톡보다는 더 단순한 쇼트 클립 비디오로 촬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틱톡처럼 상황에 맞는 음악과 화려한 효과가 다소 적어 <덜 오그라든다>라는 평가가 있으며, 틱톡보다는 <귀엽고 이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거기에 <더빙>이라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귀여움을 최대한 끌어내며 재미까지 선사해주는 더빙 기능 덕에 중국을 넘어 한국의 셀럽까지 열광케 만들었다. 그런 셀럽들은 자발적이든 계약관계가 있었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고, 잠깐이나마 국내에 콰이 열풍을 만들었다.

인터넷 환경에서 제작, 업로드, 시청, 공유가 가능한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쇼트 클립’은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1인 소득이 높아짐과 함께 성장했다.

중국인들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IT 영역에 대한 욕구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도 같이 발전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즉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콰이는 서 네티즌들이 동영상에 대한 댓글을 서슴없이 달며 피드백을 활발히 주고받고 있다.


(출처: 콰이쇼우 (Kwai))


많은 중국인들이 자기 전에 쇼트 클립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오늘은 ‘어떤 것을 찍어 업로드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관 국제의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매일 8.3회 정도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일일 이용 시간은 평균적으로 64분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콰이만의 영향력 덕분인지 중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의 한 코너에서 콰이 쇼우 사용자들이 만든 영상을 편집해 올릴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다. 이는 마치 무한도전에 ‘쇼트 클립 앱 전용 코너’가 만들어진 것과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출처_데일리팝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는 데일리팝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전문 보기: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3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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