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곳은 대한민국 오픈마켓의 1인자와 소셜의 1인자로 경쟁구조입니다

옥션의 장점은 다수의 상품과 다수의 판매자를 보유하였습니다

쿠팡의 장점은 소수의 상품과 (경쟁력있는)소수의 판매자를 보유하였습니다

1단계 :  소셜의 공격

소셜의 장점은 경쟁력있는 판매자들이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안할수 있다는것입니다

소셜은 이들에게 매출을 몰아주게 되어 그동안 오픈마켓에 불만이 있던 경쟁력있는

판매자들이 소셜로 몰려들면서 급성장을 합니다

2단계 : 오픈마켓의 방어

소셜의 특정상품몰아주기가 경쟁력있는 판매자들의 소셜로의 결집에 불안을 느낀

오픈마켓의 공격이 나옵니다.  바로 오픈마켓내에 소셜을 구현하는것이죠

3단계: 소셜의 재공격

오픈마켓의 방어전략에 소셜은 다시한번 진화합니다

바로 총알배송이라는 직접배송시스템을 운영하는것이죠~

물론 직접배송시스템을 위해 자체 보관물류창고를 보유하게 됩니다

4단계 : 오픈마켓의 재방어

소셜의 직배송전략에 따라 이베이 또한 직접물류창고를 보유하면서

서로다른 판매자간 상품의 합포장이 가능하고 대량택배물량을 이용하여

기존 택배사와 제휴에 의한 택배수익을 추가로 만들면서 소셜의

직배송시스템에 대한 방어를 성공시킵니다

5단계 : 소셜의 마지막승부수

오픈마켓의 방어를 뚫기 위해서는 결국 판매가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판매중계서비스가 아닌 직접 상품매입을 하기 시작합니다~

양측의 경쟁에서 소셜은 계속적으로 투자(손실)를 하면서 공격을 하는셈이고

오픈마켓은  제휴에 의하여 추가수익을 창출하면서 방어 를 한셈입니다

(오픈마켓의 통합물류는 창고보관수입과 택배수입및 포장작업수익을 추가로 만듭니다)

결국 소셜의 대표 쿠팡이  누적적자 6,000억(16년 적자가 4천억이 넘음)이 넘으면서 

손을 듭니다.. 경쟁력있는 특별한 판매자에게 주문을 몰아주는 소셜의 방식에서

오픈마켓의 다수의 판매자방식으로 선회를 합니다

오픈마켓은 지속적으로 제휴의 방법을 통하여 방어를 하였고

소셜은 통합의 방식(택배를 직접 운영하고.. 상품을 직접매입하고...)으로 공격하였지만

불행하게도 단 한번도 수익창출을 하지 못하고 두손을 든셈입니다

양측의 입장과 판매자 개개인의 입장은 같을수가 없지요~

보스님은 이들의 경쟁에서 더 수익이 늘었나요?  줄었나요?

개개 판매자들은 다를지 몰라도.. 이러한 경쟁과정에서 소셜+오픈마켓의 총매출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업자는 나무를 보는눈도 필요하지만 조금 멀리 숲을 보면서 나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 변화에 적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망하지 않는 첫째방법은 적응이며..이것은 사업의 진화입니다

진화하지 못한 생물과 사업은 결국 소멸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