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자극적이긴 한것 같은데 오랜 시간동안 살펴보면서 그런 느낌이 드는 블로그가 있네요.

매달마다 '00월~' 이렇게 들어가는 키워드인데 경쟁이 엄청 심해서 씨링블도 속절없이 밀리거든요.

그런데 다들 잘 아시다시피 블로그의 상황이 네이버 마음대로 바뀌어서 난다긴다 하는 분들도 바뀐 로직을 못찾아서 고민을 하곤 하잖아요.

그런데 유독  이 블로그만은 로직이 어떻게 바뀌든 말든 무시를 해요.

무시를 한다기보다는 미리 알고서 대비를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로직이 바뀌거나 할 때 새로 파악한 방식으로 글을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로직이 바뀌거나 하면 당황을 하는게 일반적인데 이 블로거는 마치 언제 변화가 생긴다는것을 알고라도 있는것처럼 그런 순간을 귀신같이 피해서 글을 쓰고 그러면 그 글은 무조건 뷰1위 pc 1위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밀리지도 않고 그 한달 내내 순위가 유지되고요.

로직이 심하게 흔들릴때에는 발행을 하지 않다가 안정화되는날 새벽에 글을 쓰는건 당연하고 1위는 기본이에요.

해당 키워드는 씨랭블로그에 의외를 한 포스팅도 많아요.

그런 블로그라고 해도 1위는 못하고 잘하면 2~3위 정도고 씨랭블도 1페이지에 올리기 쉽지 않거든요.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카페에 뷰1~2위를 주기도 하던데 이 블로그는 뷰탭에서도 특혜를 받는것처럼 카페가 먼저 나오는 기간에도 최소한 2~3위는 보장받더라고요.

같은 키워드를 다루는 다른 씨랭블도 로직이 바뀌거나 하면 한동안 감을 찾느라 고생을 하는데 이사람은 마치 다 알고하는것처럼 늘 그렇더라고요.

한동안은 이 사람은 정말 운도 정말 좋아서 상황이 않좋을때는 다 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게 운이 아니라 정말 네이버에서 누군가가 뒤를 봐주는게 아닌가 하는 거의 확신이 들게 되네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신기가 있어서 내일부터는 로직이 바뀔것이라는 것을 귀신처럼 예측하고 있다가 로직이 바뀌고 안정화가 되면 신과 같은 분석력으로 글을 써서 1위를 잡고 마지막에는 이순신장군 동상처럼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능력이 있는거겠죠.

무엇이 되었든 항상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고민을 하는 입장에서는 부럽다기보다는 억울한 생각이 먼저 들어서 두서없이 글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