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핀터레스트, 국내 사용자 600만 돌파… 5년 새 3배 급증

Z세대의 취향 저격 플랫폼으로 떠오른 핀터레스트가 국내 MAU 611만 명을 기록하며 5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패션·뷰티·인테리어 등 관심사를 이미지로 탐색하는 ‘핀터레스트 감성’이 1020 여성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영향이다. 감성 이미지 탐색과 AI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이 주효했다.

2. 쿠팡, ‘사발면 대란’에 책임 대응… 소비자 신뢰 지켰다

쿠팡이 육개장 사발면 가격 입력 오류로 벌어진 주문 대란에 발 빠르게 대응해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5040원에 36개입이 판매되는 가격 실수에도 주문을 이행하고, 품절 고객에겐 쿠팡캐시를 지급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브랜드 이미지 타격을 최소화했다.

3. 넥스트커머스, K브랜드 실무진 10인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K브랜드 시대를 주제로 넥스트커머스 미드이어가 다음 달 19일 개최된다. 슈피겐코리아, 아누아, 마뗑킴, 하이트진로 등 K브랜드를 대표하는 6개 기업 실무진이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4개 테크 기업의 글로벌 유통, 진출 전략 인사이트도 함께 다룬다. 신청은 아이보스에서 가능하다.

4. 카톡, 폭죽·입력 중 기능으로 대변신

카카오톡이 생일 폭죽 이펙트, ‘입력 중’ 표시, ‘내게 선물하기’ 탭 강화 등 사용자 경험을 전면 개편하고 있다. 입력 상태 표시로 앱 체류 시간을 늘리고, 폭죽 효과와 미니웹뷰로 자연스러운 선물 구매를 유도하는 등 수익화 전략이 뚜렷하다. 다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5. 메타 페스티벌 2025 성료

메타코리아가 '메타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하고 최신 AI 기반 마케팅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공유했다. 국내외 연사 발표와 패널 토론, 체험 부스를 통해 마케터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메타 페스티벌 전 세계 11개국에서 개최되는 마케터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례행사다.

6. 대선일, 모든 택배사 배송 멈춤

6월 3일 대선일에는 CJ대한통운·한진·롯데·로젠 등 주요 택배사에 더해 쿠팡까지 배송을 멈춘다. 택배노동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쿠팡도 로켓배송 주간 운행을 중단한다.

7. 피부재생·의사 추천, 허위 화장품 광고 237건 적발

식약처가 온라인 화장품 광고 237건의 허위·과장 내용을 적발했다. '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 추천' 등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든 표현이 다수 포함됐다. '피부재생', '항염', '피부염증 감소'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도 114건에 달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