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살펴본 Category Entry Points(CEPs)의 개념과 성공 사례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이 CEP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활용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살펴보겠습니다. FMCG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CEP를 발굴하고 평가하며 이를 마케팅 전략에 통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앞선 글에서도 소개했듯이 CEP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할 때 떠올리는 구매 동인이나 상황을 의미하며, 브랜드의 심리적 가용성(Mental Availability)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CEP를 늘리고 강화하면 더 많은 구매 상황에서 소비자가 해당 브랜드를 떠올리게 되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브랜드와 연결된 CEP가 하나 추가될 때마다 소비자 이탈 확률이 약 5%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용소비재(FMCG)와 자동차 산업 모두에서 새로운 CEP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성장에 중요 전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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