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AI 검색 서비스에 광고 탑재한다
구글은 AI 오버뷰 답변에 대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는 광고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AI 오버뷰는 사용자 질문에 대한 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광고는 상업적 내용에 대한 검색 결과에만 표시된다. 현재 미국 고객만 모바일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2. 구글, 동영상 기반 AI 검색 기능 도입
구글이 동영상을 통한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를 출시한다. 구글 렌즈를 활용해 음성 질문과 영상을 인식, 즉각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구글이 AI 검색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3. 라면업계, 모디슈머 트렌드 적극 반영
라면업계가 소비자 맞춤형 레시피인 모디슈머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농심의 ‘신라면 투움바’와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은 소비자 인기 레시피를 제품화한 사례다. 모디슈머 트렌드는 제품 개발비 절감과 마케팅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4. 카카오, 뉴스 제휴 심사 기준 대폭 완화
카카오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운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100% 정량평가'로 심사하는 새 언론사 입점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심사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되며, 공신력을 갖춘 언론사의 경우 쉽게 제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정성평가가 배제되면서 저널리즘 감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5. 유통업계, 게임형 앱테크로 소비자 공략
유통업계가 소비자 유입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 11번가, 롯데홈쇼핑 등은 재미와 혜택을 결합한 앱테크 서비스를 도입해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체류시간 증가와 함께 매출 증대 및 충성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6. 중고거래 플랫폼, 명품 정·가품 분쟁 증가
중고거래 플랫폼 명품 정·가품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플랫폼 별로는 당근이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번개장터가 57건, 중고나라가 11건이었다. 중고거래 플랫폼 3사는 각 사 가이드라인을 통해 분쟁 해결을 시도하지만, 민간 검수 신뢰도 문제는 여전하다.
7. 구글·애플, 인앱결제 금지법 꼼수 계속
구글과 애플의 한국 지사 고위 관계자들이 5년 연속 국정감사에 출석하지만, 인앱결제 수수료 등 주요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구글·애플은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 따라 제3자 결제를 허용했으나 꼼수를 동원해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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