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오디오·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라디오 기능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6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선보였다. 한 곡만 골라도 최애곡이 쏟아지는 ‘라디오 기능’ USP를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에게 인지시킨 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스포티파이 마케팅을 기획, 집행한 광고회사 일그램의 담당자는 “라디오 기능이 어떤 것인지 소셜에서 소비자에게 알려주었다면, 팝업 스토어에서는 해당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처음부터 하나의 패키지로 캠페인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팝업 스토어는 성동구 성수동 ‘쎈느(Scene)’ 카페에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인스타그램, 블로그, 트위터상의 ‘스포티파이’ 언급량은 전월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언급량을 보여준 채널은 X(트위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