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서 홀로 착실히 블로그 검색노출을 전문으로  한지 3년차되는 1인기업 입니다.

그동안 38개 정도 업체와 일을 했고 들락날락하기를 반복하여 현재 7개 업체를 홀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초반에는 홀로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치고, 2년차부터는 '남의글'을 1천건 넘게 써주다보니 자사블로그에 신경 못 써서 못 키운것도 있지만, 그래도 검색노출 노하우는 알아서..

그럭저럭 지방에서 해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고민이에요. 

혹자는 3년때까지의 기업의 모습이 계속 간다하는 이야길 하는데, 그렇다면 저는 죽을때까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나이먹고도 1인기업이면..

미래가 ...암울하네요.

그래서 국가에서 임금을 지원해준다는 청년을채용하자니, 지금 제가 갖고 가는 돈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집에 주는 생활비보다 직원월급이 많아질까 걱정도 되고(와이프의 야단과 눈치 등등)

그렇다고 홀로 계속하자니 이왕 사업체라고 차린거 좀 키우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직원채용해서 포스팅 맡기고 저는 열심히 영업을 뛰고 하면 매출은 늘어나겠지만, 언제나 리스크가 있잖아요.

혹여나. 직원월급은 꼬박 주면서 이보다 작게 와이프한테 생활비를 100만원도 못주는 날이 올까봐 걱정입니다.

대행사나 실행사 하고 계신 보스님들도 분명 이런 경우가 있을셧을텐데,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3개월 정도는 걍 집에 적게주거나 혹은 못주더라도 직원채용을 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어떻게 푸셨는지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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