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마케터입니다.

그동안 이래저래 마케팅을 잘 해오던 찰나

당사 영업부의 요청으로 신제품을 하나 만들어 줬습니다...

당연 직접 오프라인 세일즈를 통해 매출을 가져올줄 알았는데

벤더사에 다 넘기고 세금계산서로 매출을 잡아 오더군요,,,

참........영업부와 계약한 벤더사는 이커머스로만 상품을 판매하기로 하였는데 

어느날 검색엔진에 해당 제품명을(브랜드명 포함) 검색해보니

무려 250건이 등록되어 있는겁니다...(스마트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등등)

벤더사에 해당 부분을 문제시 삼았는데 벤더사왈

"홈쇼핑에서 이것저것 할인혜택을 다 붙쳐서 최저가에 산다음 10원띠기 리셀하는거다."

라고 하는데 발주량이라던지 실제 계산을 해봐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저희 브랜드명 검색시 주력상품이 아닌 해당 상품으로 도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 뇌피셜은  API기술을 활용해서 최저가 보다 100원 더 붙쳐서

판매하고 발주가 들어오면 실제로 최저가에 판매하는 업체에 출고 요청을 하는것인데

참......아직도 어떻게 이런 상황이 발생한지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예시 url 첨부 드려봅니다.

http://stores.auction.co.kr/cumin

이렇게 소상공인 수준의 사업자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품목을 다룰수 있는 걸까요

직접 계약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CJ에서 판매하는 전립소도 비슷한 상황 같아 보이네요....

아이보스 선배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