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쇼핑몰 매출 규모별 물류비 비중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성장하는 기업이 취하는 전략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혹시 의류 물류센터와 의류3pl에 대한 본 글을 읽기 앞서 관련한 이전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보고 오시면 이해에 도움될 듯해요! 많은 쇼핑몰 브랜드 대표님과 미팅하며 들은 내용이라 쇼핑몰 브랜드 운영에 도움되실 거에요.

2. 해외 패션 브랜드의 물류비 비중

• 글로벌 패스트패션

    위에 언급하였듯이 자라(ZARA)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는 매출 대비 물류비 비중이 평균적으로 4~6% 수준입니다. 이들은 디자인, 제조, 물류, 판매를 통합한 수직계열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1주일 내 신제품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패스트패션의 선두주자로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특징

    자라처럼 수직 통합을 이룬 브랜드는 물류 단계에서 가시성을 확보해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반면, 동대문 기반의 패션 클러스터는 데이터화의 한계로 인해 물류 관리 효율성이 낮은 편입니다.

3. 물류비 절감 방안

• 3PL(Third Party Logistics) 활용:

  중소 브랜드의 경우 자체 창고를 운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류 물류센터와 의류 3PL 이용을 통해 인건비, 임차료 등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의류 3PL은 SKU(품목)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재고 오류와 오배송률을 낮추는 데도 기여합니다.

• 데이터 기반 운영:

  동대문 클러스터를 포함한 전통 패션 공급망의 경우 데이터 가시성을 높이는 플랫폼 도입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발주, 재고 관리, 배송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물류 자동화:

  대규모 브랜드는 물류센터에 자동화 기술(RFID, 컨베이어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물류 단가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입니다.

  
  

4. 패션 브랜드의 물류 관리 전략

• 자체 물류 운영:

  대형 브랜드(LF, 한섬)는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운송 및 보관 비용을 낮추고 서비스 품질을 높입니다. LF는 6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며, 자체 물류 및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3PL 활용 사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에스아이빌리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물류 통합 관리를 통해 온라인 사업 확장에 성공했습니다.

• 플랫폼 활용:

  동대문 기반의 패션 브랜드들은 최근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통합 및 가시성을 강화하며 물류 효율성을 개선 중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급성장하는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가 취하는 물류비 절감 방안과 실제 사례 등에 대해 글을 써보려합니다. 혹시 다루길 희망하시는 주제가 있다면 댓글에 편히 남겨주세요. 많은 리서치 통해 쇼핑몰과 브랜드 운영에 도움될 글을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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