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주 작은 마케팅 대행사에 다니고 있는 1년차 신입입니다...ㅠㅠ;; 사수가 대표님이구요

신규 브랜드 SNS 관리나 네이버 광고 쪽 담당하기로 하고 들어왔는데...

신규 브랜드가 사업을 접으면서 업무가 점점 방향성을 잃고....

1. 다른 클라이언트에서 부탁한 파워블로거들 섭외해서 사진자료&가이드 배포하기

2. 남은 자료는 개인 블로그에 올려서 채우기

3. 지역 네이버카페 가입해서 등업해두기(바이럴 하려는듯 합니다)

이렇게 두가지 업무 진행중이거든요... 1번 업무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려서 채우다 보니 은근 노출이 잘 되니까... 아예 제 개인 블로그에

할당량을 월 12건 이상으로 잡고...;; 자료를 주시겠다는데 이게 맞나 자꾸 현타가 오네요 ㅠ

종일 클라이언트 쪽에서 보내주는 자료 기다렸다가 파워블로거들한테 전달하고

키워드로 검색해서 뷰탭 순위 확인하고... 일정도 잘 안 맞춰서 매번 연기되는 일들...

뚜렷한 성과조차 제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ㅠ 클라이언트와 소통은 오직 대표님만 할수있고..

성과나 이런걸 여쭤보면 일단 그냥 하면 된다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듯 하고요..

문득 제 업무 커리어가 착잡해져서 주절거려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