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커머스에서 콘텐츠 마케터로 인턴을 하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서울에 있는 중위권 대학교에서 항상 성적 장학금을 받으며 열심히 살고, 중간에 창업도 해보고 여러 대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왔는데요.

반려동물 산업군을 선호하는 저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어 인턴을 시작한지 2개월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직 전환 제의가 들어와서 제가 사회 초년생으로써 받을 수 있는 초봉을 알게 되니 약간 막막해 지더군요..^^

원티드에 나오는 콘텐츠 마케터의 초봉이 제 초봉이더라고요. 저는 일을 하면서 '금전적 보상'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콘텐츠 마케터로써 스타트업에 있을 경우에 상여금이나 인센 제도 없이, 경력없이는 연봉3000도 넘기 힘들어보여서요..ㅠㅠ

반려동물 산업 군에서는 신입을 잘 뽑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고, 경력만큼 능력만큼 금전적 보상이 주어지는 것 같은데 제가 현재 위치에서 콘텐츠마케터로써 돈을 잘 벌려면 취준을 다시 새로 시작 해야할지 갑자기 고민이 듭니다. 취준을 한다고 해서 '반려동물 산업 마케터'가 100%되는게 아닌것 같아서 더 고민입니다. (혼자 창업을 하지 않는한 콘텐츠 마케터의 포폴에 넣을만한게 없다고 생각해서요..)

1. 연봉협상 시, 높게 부를 수 있게 능력을 쌓는다 (이게 가장 올바른 답일까요..?) 

2. 콘텐츠 마케터>브랜드 마케터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노력을 한다

3. 이곳에서 경력을 2~3년정도 제대로 쌓고 이직한다

4. 그냥 공기업을 준비해라..ㅋㅋ

여러분이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시면 넘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