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나 산책을 일도 나가지 못하고 보내는 토요일이 되었네요. 변함없이 장시간 봄비는 예보대로 내일 오전에 그쳤으면 합니다. 집에서만 보내자니 지인과는 전화로 이야기만 나누고 조금은 적적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었으나 빗소리에 당기는 튀김이나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어 저녁은 라면과 튀김만두, 부추전, 그리고 삶은 계란으로 하였습니다만, 막상 차린 것만큼보다는 조금 먹었네요. ㅋㅋ~~아무래도 운동부족이지요. 그래도 어느새 으슥한 밤이 되었고, 밤에는 빗소리가 더 잘들립니다. 비오는 날은 우울해지기 쉽다고는 하나 그것 또한 호르몬작용 중 하나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호젓한 맘 잘 넘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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