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후, 지인은 나물캔다고 한강공원에 갔고, 전 그 뒤에 한의원으로 갔고...
2021.03.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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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진료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지인은 집근처 놀이터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약을 먹어야 한다고 물한병만 사가지고 오라고 해서 놀이터 주변엔 편의점이 없어 다시 돌아 내려가 생수를 사가져와 전해 주었고, 지인은 나물을 다듬으며 생수를 마셔가며, 같이 이야기 좀 나누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후 5시반이 넘어섰더군요. 한의원 진료가 1시간만 일찍 끝났어도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때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는 것이라서...집으로 돌아온 뒤엔 지인이 전해준 나물과 그전에 전해준 반찬들과 푸드뱅크 돼지갈비로 잘 먹었습니다. 제 복지담당은 거의 밤 8시 15분전에서야 반찬을 전해줘서 그건 내일 먹어야지요. 암튼, 이번 한주도 잘보냈네요. 주말 오후는 비가 온다니, 비바람에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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