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욕심없이 살아가길 오늘도 바라며, 묵혀있던 일은 그대로 묵혀있는 게 나은건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다시 들추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풍족하진 않으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만날 사람은 만나고, 멀리있는 친척하고 소식을 접하며, 그렇게 또 하루 하루 넘기며,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들은 풀어가며 내게 지금 다가오는 인연들은 자연스레 잘 풀려가길 소망 합니다. 한때 몇년간 저를 나락으로 뚝 떨어 뜨렸던 일들이 거듭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마음을 늘 다짐하고 잊지않고 흐트러짐 없이 사는 날들이 쭉 이어졌으면 합니다. 나를 위해 반찬거리를 챙겨준 이에게도  참 고맙고. 마음의 빈자리와 고독의 밤이지만, 이미 익숙해진 것...늘 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 따듯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