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업을 하는 데 있어 필요한 마케팅 방법들을 한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아이보스는 이미 고객의 구매행동 결정 단계에 따라 마케팅 기법들을 정리한 바 있고, 이 내용을 통찰 교육에서 말씀 드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다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아이보스는 온라인마케팅을 크게 유입마케팅과 전환마케팅으로 나눕니다. 유입마케팅은 웹사이트로의 유입을 이끄는 마케팅을 통칭하는 것이며, 전환마케팅은 유입된 방문객이 사업자가 원하는 형태로 전환되도록 이끄는 마케팅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아이보스는 지난 칼럼에서 '이제는 유입마케팅보다 전환마케팅에 주목해야 할 때'임을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조 : http://i-boss.co.kr/ab-74668-298)

이는 극단적인 분류이고 보다 현실적으로는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유입마케팅과 전환마케팅 사이에 바이럴마케팅이라는 단계를 추가합니다. 바이럴마케팅은 외부에서 사업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활동으로써 웹사이트로의 유입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전환율을 높이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유입마케팅 => 바이럴마케팅 => 전환마케팅의 3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수요는 높으나 공급자간 경쟁이 약한 경우라면 유입마케팅만으로도 충분하나 그렇지 않다면 바이럴마케팅이 추가되어야 하고 이윽고는 전환마케팅까지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마케팅의 역사도 이런 흐름을 따라 발전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키워드광고로 대변되는 유입마케팅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지식인, 블로그, 카페, 언론 서비스 등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 시장이 성장하였으며, 이윽고 전환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보스의 마케팅 대행 서비스가 전환마케팅을 컨셉으로 잡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유입마케팅은 크게 광고를 통한 유입과 참조 유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광고 유입은 다시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제휴마케팅, 모바일광고, 오프라인광고, 이메일광고, 기타 광고 등이 있으며, 참조 유입은 웹문서, 바로가기, 사이트 등의 검색 유입이 있고, 배너교환 활동 등을 통한 참조 사이트 유입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럴마케팅은 크게 블로그, 카페, 지식 서비스 등의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한 바이럴마케팅이 있고, 언론홍보, 소셜, UCC, 게시판 등을 활용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환마케팅은 로그분석과 홈페이지 최적화, 이메일, 문자, 전화 등을 활용한 DB마케팅 등이 이에 해당하겠습니다. 물론 실시간 채팅, 카카오톡 상담,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우리 웹사이트의 매출 과제에 있어서 어떠한 점이 부족한 지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항목을 현안으로 설정하여 마케팅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이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