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디자인, 마케터라면 알아야 할 영상트렌드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광고영상 브이플레이트입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온택트'라는 용어는 우리의 일상에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언택트는 온라인 쇼핑과 같이 물건을 사고 파는 부문의 용어 정도로만 사용되었지만, 현 시기에는 사회 전반적으로 언택트가 일상이 되고 언택트를 넘어서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온택트'의 시대가 되어버렸죠.
여기서 온택트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온택트 시기에 광고시장이 더욱 커지고 다양한 온라인마케팅, 영상마케팅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제 곧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이 다가오는 시기이기에 다양한 광고마케팅과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해에 비해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대부분의 마케팅도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집중되는 경향을 띄고 있으며 추석마케팅 역시, 온라인의 영향이 강하게 작용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마케터 분들이 마케팅 용 영상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0년 트렌디한 영상디자인의 특징과, 영상콘텐츠의 트렌드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0년 트렌디한 영상디자인?
1. 얇은 선의 애니메이션
2. 눈이 편한 다크닝한 영상
3. 2D와 3D기법을 믹스 사용
4. 키네틱 타이포그래픽
5. 모핑기법
1. 얇은 선의 애니메이션
영상디자인에서 라인은 많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방향을 제시하고, 모양을 정의하고, 분위기도 결정합니다. 특히 올해 2020년에는 얇은 라인이 트렌드 입니다. 실제로 손으로 그린 그림같은 느낌을 주어 흥미를 유발합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이미 홍보영상이나 광고영상에 이런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눈이 편한 다크닝 영상
트렌디한 영상디자인의 스킬을 알았다면, 영상을 게재할 플랫폼의 특성에 맞게 영상콘텐츠의 사이즈나 길이 역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최근 영상콘텐츠의 트렌드는 바로 '숏폼콘텐츠'입니다. 짧아야 먹히는 콘텐츠, 10분 안팎의 짧은 영상을 숏폼콘텐츠라고 합니다. 여기서 숏폼콘텐츠는 긴 영상을 잘라 짧아진 콘텐츠가 아닌, 10분 안에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콘텐츠를 말합니다.
길이는 짧지만 임팩트있는 영상, 최근 이런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끄는 만큼 짧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MZ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언어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최신트렌드에 민감하며 남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세대집단 < 개인, 소유 < 공유, 상품 < 경험을 중시하고,제품 구매에 있어서도 단지 제품의 특징만 보기보다는그 제품의 가치와 담고 있는 메세지까지 같이 생각하여 구매하는 성향이 큼
여기서, MZ세대의 특징을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이유는 이들은 SNS속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의 주체이고, 그렇기에 우리의 영상콘텐츠의 주된 타겟이 되기에 그들의 선호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숏폼콘텐츠, 대표적인 예로 '틱톡'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틱톡은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으로 중국에서 시작된 편집어플입니다.
틱톡은 숏폼콘텐츠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젊은층이며, 전문적인 촬영장비나 편집기술이 없어도 모바일 만으로도 다양한 영상편집이 가능하여 독특한 나만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고, 전세계로 공유까지 가능합니다.
틱톡은 사용자가 숏폼콘텐츠 제작자이자 시청자가 되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냅니다.
최근 유명 가수들도 음반의 홍보 매체로써 틱톡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MZ세대에게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이렇듯, 숏폼콘텐츠의 인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핵심만을 전달하고, 짧기에 좀 더 접근성도 쉬워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라면 보고 싶었던 2시간짜리 영화를 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인생에 예정 없던 10분짜리 유튜브 추천 영상을 보시겠습니까?
시간도 가성비를 따지며 살아가는 시대인 만큼 간단하고 짧은 활동을 여러 번 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기엔 힘들지만, 10분짜리 추천영상은 끊임 없이 보게 되는 것 처럼 말이죠.
이처럼 우리가 활용할 'SNS공간 속에서 MZ세대를 공략할 숏폼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 이 우리가 요즘 주목해야할 마케팅입니다. 그들이 반응할 콘텐츠의 소재와 영상디자인, 그리고 후킹될 워딩까지 모두가 어우러지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