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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의 모두를 위한 이메일 마케팅·2,236·2019. 05. 23

메일 제목과 본문에 내 이름이?

메일 제목과 본문에 여러 구독자의 이름을 각각 넣는 기능, ‘메일 머지’를 알아보세요.


지난달, 가벼운 농담들이 오가는 만우절이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여러 뉴스레터를 읽어보던 많은 분은 뉴닉의 뉴스테러를 읽던 중 잠시 깜짝 놀랐을 것 같습니다. 바로 뉴스레터에 등장한 본인의 이름 때문입니다.


메일을 잘 읽고 있다가 순간 멈칫하게 만든 이 부분! (오잉!)
장난치다 걸린 뉴닉의 마스코트 고슴이를 단락 마지막에 넣어 만우절 농담임을 알렸습니다.
뉴닉을 받아보는 구독자는 4월 초를 기준 3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 많은 구독자의 이름을 각각 넣어 작성한 메일을 발송한 걸까요? 아닙니다. 바로 ‘메일 머지’ 기능을 이용해 만든 메일입니다.


메일 머지가 뭐지?

메일 머지는 같은 내용의 메일을 여러 수신자에게 보낼 때 이메일 제목 또는 본문 등 원하는 곳에 각각 다른 수신자 정보를 바꿔 전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메일 머지 기능은 이전부터 문서 편집 및 작업 프로그램에서 상장, 초대장 등 받는 사람의 이름만 다르게 해서 출력할 때 많이 사용됐습니다.


앞서 예시를 든 사례처럼 이메일 마케팅에서 역시 제목이나 내용에도 구독 신청 등을 통해 미리 저장된 정보(구독자명/고객명, 이메일, 회사명 등)로 메일 머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람’이라는 이름으로 구독을 했을 때입니다. 노란색 칸으로 표시된 메일은 웰컴 메일입니다. 웰컴 메일에서 첫 환영 인사를 할 때 이름을 넣어 시선을 끄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티비’ 이름으로 구독했을 때의 사례입니다.
뉴닉의 웰컴 메일 본문의 사례입니다. 앞선 만우절 뉴스레터에도 이렇게 본문에 이름이 들어간 경우입니다.
어피티 뉴스레터의 본문입니다. 메일 본문에 이름을 넣어 더 가까운 느낌이 들고 함께 이야기하는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자가 메일을 만들 때는 이렇게 에디터 상에 지정된 메일 머지가 표시됩니다.

이렇게 메일 머지는 개인화된 이메일을 만드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개인화된 이메일은 일반적인 메일보다 좋은 효과를 보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메일을 수집할 때 이메일과 함께 간단히 구독자의 이름(또는 별칭)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일 머지를 통해 구독자의 이름이 있는 메일, 즉 개인화된 메일을 받는다면 길을 가다 이름이 불릴 때 돌아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독자로서는 메일에 다시 한번 눈이 가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일반 메일보다는 높은 오픈율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스티비에서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발송된 메일의 오픈율을 살펴봤더니, 이메일 제목에 구독자의 이름을 넣었을 때 오픈율은 8.16%, 그렇지 않았을 때는 7.18%의 수치를 보였습니다. 약 1%P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10,000명에게 메일을 보냈을 때 무려 100명이 더 열어봤다는 의미가 되니 마냥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또한, 글로벌 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 익스피리언의 자료에서는, 멀티채널 소매업자* 사이에서 개인화된 제목의 메일을 사용하면 그렇지 않은 메일에 비해 같은 시기 오픈율이 37%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멀티채널 소매업
물건을 소매로 거래하는데 있어 하나이상의 채널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채널에는 실제 매장, 카탈로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메일 머지와 같이 개인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은 다수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는 비교적 적용이 어려운 편입니다. 이메일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며, 이메일의 다이렉트 마케팅 성격을 강화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스티비에서는 주소록에서 ‘사용자 정의 필드’를 사용하여 메일 머지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메일과 함께 취득한 정보를 사용자 정의 필드에 업데이트해 주면 이메일 제목과 본문에 사용자별로 이메일, 이름, 회사명, 전화번호 등을 다르게 넣어 보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의 필드의 값은 구독자를 발신자가 추가하거나 구독 신청 양식을 통해 구독자가 구독할 때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 }(중괄호)’ 기호를 클릭해, 사용자 정의 필드의 ‘이름’값으로 제목과 미리 보기 텍스트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마찬가지로 ‘{ }(중괄호)’ 기호를 클릭하면 사용자 정의 링크 값을 본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쓰임이 좋은 메일 머지 기능, 잘 알아두었다가 재치있는 메일 제목과 본문으로 수신자/구독자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메일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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