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날 영양가 없는 질문만 올리는 제이보입니다.
저희가 블로그를 대행하는 업체 중에 지역 블로그(대리점) 때문에
블로그 갯수만 20군데가 넘는 곳이 있습니다.
이벤트나 공지사항 같은 게 있으면 관리해주고 그러는 곳인데요.
아무튼 얼마 전에 이벤트 내용이 있어 일괄적으로 포스팅해야 할 상황이 있었어요.
문제는 중복이었죠. 이 수많은 블로그에 올라가는 게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내용...
'아무리 키워드 유입을 바라지 않는다 해도 최소한 중복에는 안 걸려야 좋은 것일 텐데'
를 고민하다 아예 텍스트를 입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내용이 있는 사진 한 장씩만 올리기로 한 것이죠.
사진 중복과 관련한 문제는 최근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
그러나 혹시 모를 것에 대비해 사진프로그램으로 사이즈 정도만 변경해 스물 몇 개를 만들었습니다. 파일명도 각각 다르게!
텍스트라고는 제목이 유일, 제목조차도 수십 개를 만들어(제목 중복은 상관없음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중복되지 않도록 했으나...
결론은 한두 개 빼고 다 중복 걸렸습니다. 아, 중복 아니죠. '유사문서'죠.
어차피 블로그 방문자를 대상으로 안내문 역할을 하도록 올린 것이라
콘텐츠로서의 역할에는 문제가 없지만 여간 찝찝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이미지만 같은데 중복에 걸렸다는 것은 네이버 시스템이 이미지를 크기로 구분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구분하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부터 그래서 아이보스에 '채도 변경프로그램'이란 게 있었던 건가 하는 생각과 그나저나 이미지 중복 문제 비중이 또 높아진 건가 하는 생각들이 우수수수...
왜 유사문서에 걸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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