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능, 저렴한 가격 다 소용없는 이유

2022.08.03 15:47

르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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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품이 다른것들에 비해 기능이 더 좋거나 가격이 더 저렴하면 사람들은 그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더 좋은것을 갖고싶고 더 저렴한 것을 가지고 싶은것은 인간의 욕망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기업들 또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더 저렴하게 팔려고 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죠. 하지만 기능과 가격으로 성공한 브랜드는 매우 드문데요.

2.기능으로 성공한 기업은 대표적으로 삼성입니다. 압도적인 반도체 기술력은 그 어떤기업도 쉽게 넘 볼수 없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만들어 줬죠. 반면 가격으로 성공한 기업은 다이소입니다. 다이소의 가성비 또한 다른 기업들이 함부로 흉내내지 못할만큼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잘 구축하여 저렴한가격을 수십년간 꾸준히 잘 유지 해 오고 있죠.

3.기능과 가격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두 기업을 들었습니다. 그 외에 기능과 가격으로 성공한 다른 기업은 또 어디가 있을까요? 아마 단기적으로 번쩍한 기업은 있었을지 언정 두 기업과 같이 롱런하고 있는 기업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4.기능과 가격은 분명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하나의 경쟁력입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단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쟁력'이죠. 중요한건 '단기적인 성과'입니다.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가격에 대해서는 끄덕이실겁니다. 저렴한 가격은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전략으로 많은분들이 이미 경험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능은 왜?'라는 생각이 드는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한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5.저는 살 안찌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즐기는 편입니다. 칼로리가 없는데도 달달한맛이 나는 신기한 음료죠. 저는 오랫동안 그 브랜드제품만 마셔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브랜드 제품을 마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원래 마시던 제품이 출시되고 얼마 되지않아 수많은 브랜드들이 제로칼로리 제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6.칼로리는 적으면서 달달한맛을 느끼게 하는것은 '당알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당알콜은 단맛을 나게하는 일종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죠. 이 기능을 순식간에 수많은 업체들이 모방 한 것입니다. 원래 마시던 업체의 제품이 지금도 잘 팔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출시 직 후 보다 매출이 떨어졌을거라는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7.가격은 두 말 할것도 없고 기능 또한 이와같이 짧은 시간안에 모방되는 경쟁력입니다. 두 가지 모두 장기적으로 봤을때 브랜드의 경쟁력으로는 힘이 없습니다. 그럼 무엇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일까요?

8.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브랜드입니다. 기능과 가격만 말씀드렸지만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것이 사실 언젠가는 모방 될 수 있는 힘 없는 경쟁력입니다. 하지만 정체성을 잘 갖춰놓은 브랜드는 쉽게 모방되지 않습니다. 후발주자로 시작해서 1위자리를 탈환하여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만든 배달의민족과 야놀자가 그 예입니다.

더 좋게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더 싸게 팔려고 하기보다는 더 좋은브랜드가 되어보려고 노력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케팅 모방 경쟁력 차별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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