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 미국은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연평균 $10,000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병원을 예약해도 대기자가 많아서 의사를 만나기까지 평균 24일이 걸린다고 하고요. 영어가 서툰 한국인은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의사의 설명을 알아듣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해결 : 메디히어는 연 $119짜리 멤버십을 통해 무제한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5분 내로 한인 전문의와 연결될 수 있는데요. 채팅이나 화상통화를 통해 진료를 받게 되고요. 진료 후에는 이용자가 편한 위치에 있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 받게 됩니다.
팬데믹 장기화로 국내에도 원격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됐는데요. 메디히어는 한국 서비스 출시 후 6개월 만에 원격진료 2만 건을 돌파했고요. 미국 멤버십 가입자수는 매달 4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 : 2018년 창업
투자 : 3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한국투자파트너스 외
문제 : 팬데믹 장기화로 친구들과의 만남도 뜸해지고 있는데요. 집에서 티비나 스마트기기로 게임을 하거나 컨텐츠를 볼수도 있지만 이내 지루해집니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해결 : 웨이브는 영상통화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입니다. 어플을 통해 친구들과 온라인에서 영상통화로 연결된 상태로 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같이보기, 이상형월드컵, 오목, 두더지게임 등도 즐길 수 있는데요. 최대 8명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화면 크기가 작아서 3~4명 정도가 적당한 인원이라고 합니다.
웨이브의 누적 이용자수는 국내 165만 명, 해외도 10만 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평균 앱 체류 시간은 약 40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용자 연령대는 Z세대라 불리는 18 ~ 24세가 전체 이용자 중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비대면 소통이 늘어나면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웨이브는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성장모델을 해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창업 : 2018년 창업
투자 : 비공개 시리즈B 투자유치
투자자 :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외
문제 : 가게 간판 하나 제작하려면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일단 발품을 팔아서 간판 제작 업체를 찾아야 하고요. 원하는 디자인이 불가능하거나 예산을 넘어서는 경우 다른 업체를 또 발품 팔아 찾아야 합니다.
이용자는 간판쪽에 정보가 없다보니 업체에서 부르는 가격이 제대로 된 것인지 알 방법이 없는데요.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대안이 많지 않다보니 울며 겨자 먹기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결 : 간판의품격은 입찰방식으로 간판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용자는 어플 내 양식에 맞춰서 필요한 조건을 입력하게 되고요. 이를 본 업체에서 견적을 제시해 나에게 맞는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견적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기존 고객 리뷰와 평점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결과치에 대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데요.
간판 업체 입장에서는 부족한 온라인 마케팅 부분을 보완할 수 있고요. 거래 수수료가 없어서 부담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창업 : 2019년 창업
투자 : 3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기술보증기금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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