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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뜨는 사업 아이템 Best5 6월 1주 해외편

2020.06.07 23:43

창업워너비

조회수 1,849

댓글 1

1. 라이즈 가든 Rise Gardens

문제 : 요즘 사람들은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게 먹거리입니다. 하지만, 요즘 농산물은 대부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해서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친환경적 농법으로 기른다해서 유기농 인증제도가 있긴 하지만,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일반 농산물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리고 유기농 인증마저도 허위로 취득하는 업자들도 있어서 꼼꼼하게 살펴봐야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농사에 경험도 없는 사람이 텃밭을 일굴수도 없고, 도시에 사는 사람은 그나마 그럴만한 땅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해결 : 미국의 라이즈 가든에서 실내에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 장치는 모던한 디자인을 띠고 있어 집에도 잘 어우러 진다고 하는데요. 요즘 IT기술이 농사에 적용된 스마트팜이 발달하면서 실내에서 작물을 기르는게 이미 가능했었죠? 라이즈 가든은 스마트팜의 한 부분을 떼어 일반 가정에 적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채소를 길러본 경험이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어플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씨앗을 심고, 자라나는 과정을 얼마나 걸리고, 다 자란 작물은 어떤모양이 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수 배지를 활용해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수확한 작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도 제공됩니다. 라이즈 가든은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지만 작물이 자라면서 공기를 정화하고 관상용으로도 훌륭하게 역할을 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손수 작물을 기르고 수확해서 먹기까지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30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True Ventures

누적투자유치액 : 30억 원


2. 스타킨 Stackin’

문제 :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은 항상 더 많은 소비를 추구합니다. 남들 보다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와 끝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의 숙명이 조화를 이루는 모양이기도 한데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됐다는 점은 자본주의의 순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주의적 경향이 확산되면서 필요 이상으로 지출을 하게되고, 소비 자체에 중독돼 무분별한 소비로 빚까지 지게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요즘 20~30대를 일컫는 밀레니얼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많은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20살이 되면서 바로 빚쟁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빚을 탕감받고 감옥에 1주일간 들어 하겠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1명이 그렇게 하겠다는 대답을 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해결 : 미국의 스타킨은 올바른 경제 관념을 교육하기 위한 AI 텍스트 서비스입니다. 경제 관념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실시간 문자로 재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예를들면, 목돈을 모아야 한다면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단기목표로 쪼개서 관리를 해주고요. 주거, 음식, 교통 등 다양한 소비 분야에서 꼭 필요한 소비와 그 이상의 소비의 기준을 개인별로 제시해 줍니다. 매일매일 스타킨과 문자를 주고받기 때문에 생활 습관에까지 영향을 받게되는데요. 이용자는 무의식적으로 욕구에 따랐던 소비패턴에서 벗어나 의식적이고 계획성 있는 경제 활동이 가능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기에 처한 이용자가 소비를 관리하고 돈을 조금씩 모으게 되면 적절한 투자정보도 제공받아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더는 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성인에게도 올바른 경제 관념에 대해 학습할 기회가 생겨난 셈이죠. 

현황 : 2017년 창업, 2020년 이용자 80만 명 돌파

투자 : 15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투자자 : Octopus Ventures 외

누적투자유치액 : 250억 원


3. 제논 피버 디펜스 Xenon Fever Defence

문제 : 최근 팬데믹의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작년 말 중국에서 시작한 이번 팬데믹은 벌써 반 년 넘게 장기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나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어야 하는데요. 많은 기업과 정부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축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더군다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은 변종이 쉽게 나타나는 특성상 팬데믹 상황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전 세계인이 집에만 틀어박혀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수는 없겠죠? 전염병이 돌고 있는 상황이라도 생계를 위해서 최소한의 활동은 가능해야 하는데요. 이때 직장, 상점, 문화시설, 종교시설 등을 이용할텐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위험요소를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위기가 몇차례 있었지만, 비교적 방역을 성공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는 나라로 꼽히고 있는데요. 요즘은 실내 시설에 들어가기전에 한명 한명 체온을 측정하고 방역에 노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해결 : 아일랜드의 제논 피버 디펜스는 무인 온도 측정 솔루션을 개발했는데요. 유럽은 우리나라와 달리 상황이 안좋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수개월간 대부분의 상점과 직장들이 폐쇄되는 셧다운 조치가 내려졌었는데요. 팬데믹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이제는 가게들이 다시 오픈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더 큰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님이나 직원 개개인의 체온을 재고 방역을 철저히 하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논 피버 디펜스의 무인 체온측정 솔루션은 카메라가 달린 스탠드 모양을 하고 있고요. 사람이 카메라 전방 1.5m 안에 들어오면 1 초 내로 얼굴 등의 체온을 측정 할 수 있어 비대면 출입 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측정의 오차범위는 0.3도 이내로 정확성이 우수하고, 빠른 시간에 측정이 이루어져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려와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체온 기준인 37.5도가 넘어서면 경고음을 내보내 실내 입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제논 피버 디펜스 장비는 우리돈으로 약 300만 원 정도 하는데요. 인건비와 정확성을 생각하면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논 피버 디펜스의 현재 월 생산 능력은 약 1000대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번 투자로 생산 시설을 늘려 생산량을 늘리고 펜데믹 사태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09년 창업

투자 : 15억 원 투자유치

투자자 : ATW Partners

누적투자유치액 : 15억 원


4. 포카 Poka

문제 : 최근 산업 기술의 발달로 제조 공장에서 사람의 역할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물건의 이동은 컨비에어벨트가 대신하고 물건을 분류하거나 포장하는 부분도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난이도도 낮아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근로자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숙련도 부족하고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크고작은 실수를 하게됩니다. 로봇과 기계들로 가득찬 공장에서 작은 실수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뿐만아니라, 잘못된 작업으로 인해 생산량에 악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공정에 문제라도 생기면 경험이 있는 선배 작업자를 찾아가거나 공정 기술서를 찾아봐야 하는데 시간과 정확도에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해결 : 캐나다 기업 포카는 공장 작업자를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작업자는 종이에 업무일지를 쓰는 대신 포카에 피드형식으로 실시간으로 작업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데요. 기능이 페이스북과 비슷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고, 동료들은 좋아요와 댓글로 피드백을 할 수 있어 소통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공정에 문제가 생기면 누구를 찾기에 앞서서 포카에서 검색해 최신 업데이트 된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고요. 작업자가 바뀌는 것과 무관하게 최신 정보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새로 들어온 작업자라도 문제 없이 작업을 수행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번 펜데믹과 같은 상황으로 전체 작업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교육할때도 방역 정보를 일괄적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포카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사로는 ABB, BOSCH등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4년 창업

투자 : 55억 원 시리즈B 투자유치

투자자 : SE Ventures 외

누적투자유치액 : 200억 원


5. 기뻐 Kippo

문제 : 요즘은 너도나도 창업을 하기때문에 더는 참신한 사업아이템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사업 모델이라고 할지라도 타겟을 세분화 하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미국에 사는 젊은 한국 교포들을 중심으로 독특한 데이팅 어플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 게임 참 좋아하죠? 게임에 빠진 사람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삶의 패턴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들은 쉬는시간, 기다리는 시간에 짬짬이 게임을 할뿐만아니라 여가시간에도 게임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요. 이들의 관심사가 게임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게임 외 데이트나 인간관계에 서투른 면이 있었습니다. 이성관계를 맺는다 해도 상대가 게임에 관심이 없는 경우 서로의 생활 패턴이 너무 달라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결 : 기뻐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성교제를 할 수 있는 데이팅 어플입니다. 기뻐에서 맺어진 커플은 서로의 관심사와 패턴에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서로 잘 어울릴수 있게 되는데요. 과거 게임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반면 요즘은 유명 연예인이나 평범한 직장인들도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죠?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기뻐는 출시한지 8개월만에 별도의 마케팅 없이 입소문을 타고 4만 5천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뻐의 가입자중 40%는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남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일반적인 데이팅앱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뻐를 공동 창업한 데이빗 박은 본인이 어릴적 부터 게임을 쭉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들의 삶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이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9년 창업

투자 : 24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Primer Sazze Partners 외

누적투자유치액 : 24억 원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좋은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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