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고민한 끝에 얻은 결과입니다. 다른 곳에선 크게 언급을 안하는 부분이더라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키워드 반복의 자제>

입니다.

기본아니냐고요? 기본인데... 이게 버릇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부분입니다.

사람의 버릇, 특히 글쓰기 버릇 때문이죠.

예를 들어 이빨 전체를 하는 '전체임플란트'라는 키워드로 문장을 써보겠습니다. 

'전체임플란는 이빨 전체에 하는 임플란트다. 일반 임플란트보다 시술 과정도 복합하고 시간도 훨씬 걸린다. 전체임플란트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다. 단순히 열개의 임플란트를 한다고 열 배만 힘든 게 아니다. 열배, 아니 스무배까지도 힘들 수 있다'

위 글을 보면 '전체임플란트'라는 키워드는 두 번 사용했습니다. 문제될 건 없어보이죠.

하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전체임플란트를 설명하기 위해 '임플란트'란 키워드를 사용했기 때문이죠.

전체임플란트라는 말에도 임플란트가 포함됩니다. 위 세 문장에서 사용된 '임플란트'는... 총 다섯 개네요. 

문장 세 개에서 상업적 키워드를 다섯개나 쓰다니

블로그 전체로 보면 저게 몇 개가 될까요?

제가 쓴글을 쭉 돌이켜보니 반복 단어가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전 '치과'를 하고 있는데, 글 하나에 '치과'란 단어가 너무 많았습니다....

'치과, 병원' 등은 의료 포스팅에서 특히 중복될 위험이 높은 키워드 같습니다. 

네이버 시스템을 알아보다보니 키워드가 아니더라도 반복되는 단어는 피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글을 쓸 때 단어 하나하나의 횟수를 검색해보고, 7회 정도가 넘어간다면 그걸 줄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고난과 고뇌로 얻은 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