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취향을 깊이 탐구하는 디깅(digging)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시간, 돈, 열정을 투자해 특정 분야에 대한 정보와 전문성을 갖추는 것을 행복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늘며, ‘덕질’이 하나의 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디깅 문화의 확산은 ‘도감’ 도서의 인기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도감’ 도서는 2023년 110종, 2024년 121종, 2025년 2월 현재까지 16종이 출간되는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도감 도서의 판매 역시 상승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6%, 2월에는 보름간(2.1~15) 71.3% 판매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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