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틱톡, 페이스북 앞질러… 숏폼 열풍 주도

틱톡이 페이스북을 제치며 숏폼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틱톡과 틱톡 라이트의 합산 MAU는 932만 명으로 페이스북 864만 명을 앞섰다. 특히 틱톡 라이트는 1년 만에 15배 성장하며 틱톡 생태계 확장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 넷플릭스, 광고형 추가 회원 도입

넷플릭스가 월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계정 소유주는 추가 회원 계정 구매 시 광고가 없는 기존 ‘추가 회원’ 옵션과 광고가 포함된 ‘광고형 추가 회원’ 두 가지 중 하나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신규 가입자의 55% 이상이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

3. 인스타그램, 국내 10대 계정 도입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한 ‘10대 계정’이 국내에 도입됐다. 14~18세 청소년의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메시지 제한 및 사용 시간 조절 기능이 적용된다. 부모 관리 기능도 강화되어 앱 이용 시간이 제한되며, 자녀의 대화 상대를 확인할 수 있다.

4. 인스타그램, 정사각형 사진 그리드 직사각형으로 변경

인스타그램이 기존의 정사각형(1:1) 사진 그리드를 직사각형으로 바꾸고,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의 길이를 3분으로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틱톡의 미국 사업 중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5. 작년 TV 광고 최다 노출 업종은 건강·의료

2024년 TV 광고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업종은 건강·의료 분야로, 전체 광고의 24%인 1360억 건을 기록했다. 이어 식음료(19%), 가정·생활(15%)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영양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브랜드별로는 이가탄이 1위를 기록했다.

6. 춘제 앞두고 ‘유커·싼커’ 공략 총력전

춘제를 앞두고 한국 관광업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행업계는 오는 24일부터 환대 부스를 운영하며, 면세점들도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자유여행객(싼커)을 겨냥한 프로모션이 활발하며, 카지노도 VIP 유치에 나섰다.

7. 코바코,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지원 공모

코바코는 2월 27일까지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하며, 최근 1년간 방송광고를 집행하지 않은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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