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는 미국 음료 협회(AmeriBev)와 캐나다 설탕 협회(Canadian Sugar Institute)와 이들이 후원한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건강 및 영양 관련 인플루언서 12명에게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후원을 적절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이다.
이러한 경고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하고 인플루언서가 소셜 미디어 스폰서십을 "명확하고 눈에 띄게" 공개해야 할 필요성을 공식화하기 위해 FTC가 지난 6월에 인플루언서 추천 가이드를 업데이트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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