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참 잘하고 싶은, 인턴인데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고, 현재 맡은 업무에서 답답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ㅠㅠ
저희 회사에서 하는 사업 중 하나가 일본 영양제, 화장품 등을 네이버스토어, 오픈마켓, 쿠팡 등에 해외직구 형태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제품들은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않은 생소한 브랜드와 제품들이고, 제품 수는 약 50개가 되나, 지속적인 구매가 있는 제품은 5개가 채 되지 않는데, 이마저도 하루에 10개 씩이라도 팔아보는 것이 목표니, 매출은 말 안해도… ㅎㅎㅎㅎ
각설하고! 최근에 11번가에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그 중 11번가를 전적으로 제게 맡겨보시겠다며 광고 집행하는 것을 맡기셨습니다. 예산은 일 만원으로 책정해주셨습니다. (참고로 회사에 마케팅, 광고 등에 관해 전문적이신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들어오기 전까지도 하나 팔아서 얼마정도의 수익이 정확히 나는지 모르는 채로 운영해오셨더라구요,,,ㅠ)
아무튼! 제품을 업로드하고 어떠한 광고도 집행하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알고 들어오신건지 하루에 한 개씩 팔렸었는데 광고를 딱 집행하고나서부터는 그냥 하나도 안팔리더라구요……너무 신기하게….
광고는 리스팅광고와 더불어 일예산 만원으로 10여개의 제품에 cpc 광고 집행했습니다. 노출순위는 평균 2위였고, cpc는 200원으로 잡았습니다. 클릭률이 0.06이었구요... 자동키워드등록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어떻게 광고를 했는데도 전환은 커녕 클릭이 이렇게 안되는가, 노출수가 35만이 넘는데 클릭수가 200밖에 안되냐, 우선 계속 돈이 계속 나가는 것을 그냥 놔둘 순 없지 않겠냐며 5일만에 광고를 중단,,, 했습니다. 그마저도 클릭률이랑 cpc도 높지 않아서 5일동안 35,000원 정도 소진되었습니다ㅠ
오픈마켓은 노출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성과가 안난다고 광고를 멈춘다는게 맞는 것인가? 광고비가 너무 적은건 아닌가? 싶으면서도 저도 아직 전문가가 아니고 광고집행은 처음이다보니 그럴듯한 대안을 내지못하고 우선 대표님 의견대로 따르고 있는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ㅠㅠ
광고에 큰 돈을 쓰실 생각은 없어보이시고, 아무래도 새 상품이다보니 리뷰 수 등이 없어서 다른 상품들 대비 클릭률이 저조한게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우선 11번가에 새로운 판매자 대상으로 하는 리뷰체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