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스님들^^
저는 2013년 우연히 바이럴 마케팅을 접한 뒤로 지금껏 대행사 한 곳의 일만
건바이건으로 받아 꾸준히 작업 중인 개인 블로거입니다.
대행사에 소속된 정식직원이 아니다 보니까 제가 직접 육성한 손블로그를 이용해
원고도 제가 써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물론 그동안 떠나보낸 블로그들도 상당히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터득한 나름의 경험치 덕분에 한번씩 닥치는 대란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어요.
(경험치라고 언급한 부분은 보스님들의 노하우와 비할 바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변경된 로직의 경우 저 같은 일개 개인 블로거가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서 오늘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뀐 로직에 대한 여러 보스님들의 고견 및 의견을 정독해본 결과
제가 답답해하던 부분을 콕 짚어 말씀해주신 고수님이 계시더라구요.
현재 신누락의 90%는 이미지 때문이라고 특정해주셨는데
누락이 되지 않는 키워드와 누락되는 키워드 모두 같은 방식으로
포토스케이프를 돌려 사용하고 있으며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참고로 저는 씨랭크 키워드를 잡을만한 수준이 아니구요 준최적화 정도로 생각됩니다)
OO냉면 OO삼계탕 등 음식 관련 키워드는 로직이 바뀌 뒤에도 뷰탭에 잘 걸리지만
OO이사 OO보청기 OO학원 등과 같은 키워드는 글 올린지 2시간 후 누락이 되어버려요.
음식 관련 키워드는 후기스타일 원고로 스토리를 잡고 그 외 다른 키워드는
정보성으로 제목과 내용에 심혈을 기울여도 이번 로직 변경 후 누락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똑같이 포토스케이프를 돌려서 사용했는데 왜 어떤 키워드는 누락이 없고 어떤 키워드는
누락이 되는 걸까 몹시 궁금합니다.
특히 로직이 달라지기 전 이사나 보청기, 학원 다 노출시켰던 키워드라서 더 답답해요ㅠㅠ
심지어 경쟁력이 있는 키워드도 아니거든요ㅠㅠ
소일거리로 시작한 일이 어느 순간 본업으로 굳어지면서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다른 직업을 알아보는 일도 쉽지 않고 패배감마저 느껴지는 며칠동안
십년은 더 늙은 기분이 듭니다.
각설하고 제가 궁금한 점은 혹시 이미지도 키워드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세탁해서 사용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