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하고 첫 회사 다닌 지 2개월 된 마케터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회사의 온라인 마케터 직무로 입사하였는데
어쩌다보니 제 직무가 MD로 구분되어 마케팅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공은 광고홍보학과를 나왔으나 사실 tvc 관련 위주로 마케팅 및 광고 기획 제작을 배워서
온라인에는 젬병이었습니다... 지금 이제 2개월 지나서 겨우겨우 온라인 광고에 맞춰서
빨리 소재를 제작하고 빠른 효율을 내야하는데
갈피가 안 잡혀 조언 좀 여쭙니다 ㅜㅠ
현재 사내 어떤 사례도 없던 구글광고를 냅다 2개월 진행 중입니다.
대표님께서 처음에 쇼츠로 운영해보자고 해서 디맨드젠 캠페인으로 쭉 진행 중인데요
제품마다 소재를 많게는 4-5개, 신상품의 경우 급하게라도 소재 하나 등록하고 캠페인 효율을 보는데
처음에는 구글광고를 진행해본 적이 없어
구글에서 유선상으로 줌처럼 제 화면이랑 번갈아보며 캠페인 세팅도 도와주셨습니다.
그때 들었던 게 캠페인 세팅 끝나고 라이브 되고나서
제목이나 설명은 마음껏 수정해도 좋지만, 일예산 및 입찰전략 같은 부분은 수정 시 캠페인이 처음부터 다시 학습하기 때문에 지양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메타나 gfa 등 사내에 돌아가는 모든 광고를 관리할 수 있는 대행사의 crm프로그램으로도 광고 관리가 가능한데 그걸로 계속해서 일예산이라든가 on , off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실 뭐든 FM대로 하는 편이라 첨엔 캠페인 on, off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일예산 감액, 증액말고 캠페인 라이브 일주일하고 효율이 안 나면 빨리 꺼라, 껐다가 켜라 등...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어디서는 구글 광고 라이브 되면서 학습기간 때문에 효율이 나오려면 2주는 지켜보라하고
일주일이나 뭐 길게는 2-3개월이나 지켜봐라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헷갈립니다.
지금 진행 중인 캠페인은 검색이나 이미지 광고가 아닌 오로지 유튜브 내에 영상 업로드하고
유튜브 쇼츠-인스트림-인피드 노출지면으로 디맨드젠 캠페인만 진행 중입니다.
아직 라이브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소재와 캠페인을
껐다 켜라, 변경해라 마라 등 너무 헷갈리는데 다들 이렇게 gdn 운영 중이실까요?
사내에 구글을 담당해본 사람이 없어서 쉽사리 받아들일 수도 없고 제가 융통성이 없는 걸까요...?ㅠ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