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단일 품목으로 매출이 다음과 같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 1~4월: 월 60만 원
• 5~8월: 월 800만 원
• 9월: 1,300만 원
• 10월: 2,000만 원
• 11월: 3,000만 원 예상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의 매출을 더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쿠팡, 메타 광고는 직접 운영하고 있고, 그러나 구글 광고는 초기 구글 담당자들의 도움으로 머신러닝으로 자동 운영되도록 초기 세팅만 해둔 상태이고, 중간에 구글 매니저들이 소소히 조언을 주긴 했지만 제가 제대로 설정한 건지도 확신도 없고 도저히 유튜브를 봐도 어렵더라구요.
특히 구글 광고는 링크를 자사몰로 연결해둔 상태인데, 자사몰 매출과 광고비 대비 ROAS가 매월 약 200만 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글 광고비 매월 200~300만원 소진) 이 적자는 네이버와 쿠팡 매출로 보충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어제 광고 대행사와 미팅을 진행했고, 두 달 코스로 110만 원을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110만원이 광고 대행비로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같은 소규모 브랜드에게는 한달 광고비로 큰 금액그런데, 대행사 미팅 중 담당자의 방식이 맞나 싶어 질문을 드립니다.
의문점
1. 저는 대행사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의 기존 캠페인과 제가 잘몰라서 여러개 분할해서 만들어놨던 캠페인들을 본인 사무실에서 분석하고, 이를 최적화 및 캠페인 정리한 후, 앞으로 두 달간 추이를 관리해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런데 담당자는 “원래 지난 데이터는 보지 않고, 오늘 담당한 날부터의 새롭게 데이터를 축적해 두 달간 추이를 본다”고만 이야기했습니다.
질문
원래 광고 대행의 초기 두 달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일까요?
제가 시스템을 잘 몰라서일 수도 있으니, 답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