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대대행 다닌지 딱 5년된 퍼포먼스 마케터입니다.

주변 지인들이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광고좀 맡아달라고 많이 말해오면 저희 회사로 맡기라고 말해왔는데, 그러면 제 월급에는 보탬이 안되다보니

지인들은 그렇게 말고 따로 개인적으로 맡아줄 수는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제가 개인적으로 지인들 광고를 대행할 수 있는 방법은 모르겠는 것도 있고

법적인 문제 같은 건 없는지나 회사 측에 알려지지는 않을지에 대한 걱정같은 부분도 듭니다.

그래서, 마케터 하시면서 프리랜서로 일해보셨거나, 개인이 대행사 차려서 운영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1. 보통 대행사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광고 대행을 하게될 경우, 대행사 차리기 vs 프리랜서 중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더 일반적인가요?

대행사를 차린다고 했을 때,

2. 이걸 제 개인정보 조회 같은 방법으로 회사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희는 겸업금지는 없어서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회사에서 알게되는 건 좀 찜찜해서요..

3. 겸업이 상관없다고 한다면, 대행사 다니면서 제가 따로 광고 대행을 하는게 혹시 법적으로 문제되지는 않을까요? (한 회사 다니면서 동종업계에 관련된 일을 하면 안된다든지 하는..)

4. 대행사를 차리는 방법은 뭔가요?

얼핏 찾아보니 대행사나 대대행을 끼고 하는 방법이 있다고 봤던 것 같은데, 대대행을 끼고 한다고 하면 대대행사 소속의 관리자 계정 같은 걸 만들어주고 그 계정에서 발생한 매출에 대해 대대행에서 매체 수수료를 지급받은 후 일부를 저에게 정산해주는 방식인건지 궁금합니다.

5. 제가 회사 거래처 말고는 아는 대행사/대대행은 딱히 없어서 이걸 어디서 찾는지도 궁금하고요,

수수료는 대행사/대대행과 어떤식으로 나누는지도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분배 퍼센트)

5. 프리랜서로 광고 운영하는 경우는 네이버 같은 매체에서 따로 수수료를 받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광고주 직계정으로 접속해서 관리해주고 구글처럼 마크업을 받는 형식으로 운영하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프리랜서분들은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