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마케터입니다.

저는 대리로 광고대행사에 근무하고 있고 
마케팅팀 (기획)

디자인팀 

따로 있고 마케팅팀 안에 부장, 이사가 같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클라이언트와의 회사 커뮤니케이션인데요 제 머리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질문 합니다.

-질문

지금 저희 회사 프로세스가 뭔가 이상한거 같아 자꾸 트러블이 생깁니다.

예를 하나 들면 - (광모 모션그레픽 영상으로 예시들겠습니다.)

1.  회사와 클라이언트가 협의 후 특정 이벤트의 모집 광모 모션그래픽을 제작하기로 함

2. 이사가 클라이언트에게 레퍼런스 같은거 보여주지 않고 영상 제작자에게  스토리보드를 작성해서 본인(이사)에게 보여주길 원함 

3. 스토리보드 이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 후 광고 모션그래픽을 1차로 제작함

4. 제작된 광고 모션 그래픽을 이사가 대표에게 내부 보고함

5. 대표가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줌

6. 클라이언트는 자기들이 원하는게 있다고함 뭘 넣어달라 뭘 추가해달라 이런 느낌이 아니다. 하면서 다 바꿈 아예 스토리보드랑 달라지며 1번 일할 껄 3~4번 일합니다. 

7. 그럼 다시 2번으로 돌아감 계속 반복

이벤트나 SNS 디자인 관련해도 다 저런식으로 돌아갑니다.

클라이언트에게 레퍼런스같은거 모아서 한번 보여주고 우린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클라이언트에게 이렇게 나갈껀데 어때? 하고 클라이언트도 거기에 따라 자기 들이 생각하는 방식이나 이런걸 설명 듣고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들고 리소스를 줄이는 방법이 분명 있는거 같은데 직원들 의견은 깡그리 무시하고

저희 회사 이사는 업계 평균 다 이렇게 하고 1년 내내 이렇게 했습니다. 자꾸 이러는데

이렇게 일하는게 맞는걸까요?

답답해서 문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