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대행사로 100명이 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된 신입사원입니다.
제가 맡는 광고주의 네임밸류는 너무나 좋은데
회사의 모든 직원들의 메인업무는 광고주 SNS 채널 운영입니다.
연차가 꽤 있는 분들도 기껏해야 카드뉴스 디자인팀에 맡기고,
디자인 된 것 내용 작성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블라인드 사내 게시판에서도 연차 쌓여도 포폴에 넣을만한 것이라곤 카드뉴스 만든 이력밖에 없다더군요.
저는 인원이 좀 적더라도 다양하게 업무를 하고 배우고 싶어요
근데 여기는 카드뉴스 발행이 전부고 그마저도 정말 대학생 대외활동 때 하던 수준보다 안됩니다...
원래 디지털 광고대행사가 이런 일만 하나요? 아니면 지금 회사가 유독 그런걸까요?
그래서 빠르게 퇴사하고, 준비할까도 생각합니다. 정말 선배님들의 여러 경험이 담긴 조언이 필요합니다..
+사실 인하우스가 가장 제 목표인데, 거기는 너무 작은 곳들 말곤 신입이 들어가기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