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즈널 이슈🎃에 맞춰, 주니어 시절 들었던 반신반의 스토리를 풀어 봅니다.
어느 날 한 선배의 말.
🧔♂️“원래 광고대행사에 👻이 많아”
🙍♀️”진짜요?? 보신 적 있어요?”
🧔♂️”하도 자주 보여서 이젠 신경도 안쓰고 일해”
🙍♀️”아니 근데 왜 저는 한 번도 못봤죠?”
🧔♂️”연예인 관련 일을 많이 해서 그런 거야. 티비 광고 팀에만 오고, 디지털팀 층에는 안 가”
뭐지.. 이 안심이 되면서도 서운한 느낌은?
심지어 잠시 휴식을 취하는 휴게실에서도 어린 아이가 종종 웅크려 앉아 있어서, ‘저리 가’라고 하고 다시 잠을 청한적이 있다고 했어요.
다른 대행사로 옮겨서도 이 휴게실에서의 👻썰은 계속 되었는데요.
잠을 자는 중에 가위에 눌리는 사람이 많고, 게다가 자는 동안 자꾸 할아버지 👻이 괴롭힌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너무 생생하고 이상한 꿈을 꾼 적이 있어요. 갑자기 침대 > 건물 고층 부터 땅이 마구 꺼지기 시작하더니, 땅 속까지 푹 빠져 버리는 괴상한 꿈이었습니다.
‘진짜 뭐가 있긴 있네. 수액이 흐르나…’ 싶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연이은 야근에 다들 너무나도 피곤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
아니면 일귀신을 뜻한 걸까요…?
💭저만 들은 유언비어인가요? 아님 비슷한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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